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신성에스티는 2차전지(배터리) 산업의 핵심 부품을 전문으로 만드는 회사예요.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쓰는 장치예요)에 들어가는 배터리 부품을 생산하고 있어요. 회사의 주력 제품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버스바(Busbar)'라고 불리는 부품이에요. 이건 배터리 셀(배터리의 가장 작은 단위)들을 연결하면서 고압의 전류를 안전하게 흘려보내는 역할을 해요. 마치 도시의 전력망처럼 여러 배터리를 하나로 연결해주는 다리 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돼요. 다른 하나는 '배터리 모듈 케이스(Battery Module Case)'인데, 이건 배터리 여러 개를 한데 묶어서 보호하는 상자 같은 부품이에요. 배터리가 충격을 받거나 열에 손상되지 않도록 지켜주는 방어막이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신성에스티는 한국, 중국, 폴란드, 미국에 공장을 두고 있어서 글로벌 고객들에게 부품을 공급하고 있어요. 2013년부터 이 분야에서 기술을 쌓아온 회사라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또한 베트남에도 법인을 두고 있는데, 여기서는 전기차용 카메라 모듈이나 스마트폰 부품 같은 IT·자동차 부품도 함께 생산하고 있어요. 이렇게 2차전지 부품뿐 아니라 다른 사업도 함께 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어요. 2차전지 산업은 전 세계가 전기차로 빠르게 전환하면서 앞으로 계속 커질 가능성이 높지만, 지금은 경쟁이 치열하고 고객사들의 요구 수준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2차전지 부품의 핵심 기술력이에요. 신성에스티는 2013년부터 10년 넘게 버스바와 배터리 모듈 케이스 같은 배터리 부품을 만들어오면서 깊은 기술 노하우를 쌓았어요. 배터리 부품은 아무나 만들 수 없는 분야라, 높은 기술 진입장벽이 있다는 게 큰 강점이에요. 특히 버스바는 고압 전류를 안전하게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재료 선택부터 설계, 생산 공정까지 모든 단계에서 정밀함이 필요해요. 신성에스티가 이런 어려운 부품을 오래전부터 만들어온 경험은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자산이에요. 또한 선제적인 R&D 투자와 생산 자동화를 통해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원가 경쟁력도 갖추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이건 마치 요리사가 오래 경험을 쌓으면서 맛도 좋아지고 요리 속도도 빨라지는 것처럼, 회사도 기술과 효율을 함께 높여가는 거라고 보면 돼요.
두 번째 강점은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와 사업 다각화예요. 한국, 중국, 폴란드, 미국에 공장을 두고 있어서 주요 고객사들이 있는 지역 가까이에서 부품을 공급할 수 있어요. 이렇게 여러 나라에 공장을 두면 한 지역의 경기가 나빠져도 다른 지역에서 메울 수 있고, 운송비도 아낄 수 있어요. 또한 베트남 법인을 통해 전기차용 카메라 모듈과 스마트폰 부품도 만들고 있어서, 2차전지 부품 하나에만 의존하지 않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어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위험하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처럼, 신성에스티도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면서 위험을 분산하려고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