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노을은 2015년 설립된 온디바이스 AI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2022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어요. 온디바이스 AI라는 건, 클라우드 같은 외부 서버에 의존하지 않고 기계 자체에 인공지능을 담아서 작동하는 기술을 말해요. 마치 스마트폰이 인터넷 없이도 사진을 인식하는 것처럼, 노을의 진단 장비도 인터넷이 없는 오지나 작은 진료소에서도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회사의 핵심 제품은 AI 진단랩솔루션 miLab™이에요. 이 솔루션은 말라리아 진단, 말초혈액도말검사(피를 채취해서 현미경으로 보는 혈액 검사예요), 자궁경부세포분석(여성 암 검진에 쓰이는 검사예요) 같은 진단 검사를 자동으로 수행해요. 전문 인력과 진단 인프라가 부족한 환경, 예를 들어 아프리카 같은 개발도상국이나 시골 지역의 작은 진료소에서도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게 해주는 게 이 회사의 강점이에요. 마치 의사 없이도 자동으로 진단해주는 로봇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제품 등록 후 200여대 이상의 장비를 설치했다고 공시했으니, 시장에서 어느 정도 인정받고 있다는 신호예요. 다만 지금은 회사의 실적이 크게 악화된 상황이라, 기술력과 현재 재무 상태를 분리해서 봐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글로벌 최초의 온디바이스 AI 진단 기술이에요. 노을은 클라우드나 외부 서버에 의존하지 않고 기계 자체에 AI를 담아서 진단을 수행하는 기술을 개발했어요. 이건 인터넷이 불안정하거나 없는 지역에서도 정확한 의료 진단이 가능하다는 뜻이라,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개발도상국 시장에서 아주 큰 경쟁력이 돼요. 말라리아는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에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을 위협하는 질병인데, 노을의 솔루션이 이런 지역에서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가능하게 한다면 사회적 임팩트도 크고 시장 기회도 있어요. 마치 의료 사각지대를 채워주는 기술이라고 보면 돼요.
두 번째 강점은 다양한 진단 검사 포트폴리오예요. 말라리아 진단뿐 아니라 혈액 검사, 자궁경부세포분석 같은 여러 종류의 검사를 한 플랫폼으로 수행할 수 있어요. 한 가지 검사만 하는 회사보다 여러 검사를 할 수 있으면 고객 입장에서 더 유용하고, 회사 입장에서도 매출 기회가 더 많아져요. 200여대 이상의 장비 설치 실적도 있으니, 시장에서 기술력을 어느 정도 인정받고 있다는 신호예요. 다만 현재는 설치 장비 수가 늘어나도 실제 매출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비즈니스 모델 전환이 시급한 상태라고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