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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32603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바이오/제약 · 시가총액 67,506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B+ / 성장 S / 안전 C+)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치료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제약 회사예요.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XCOPRI®/ONTOZRY®)가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되며 매출이 작년 대비 53.8% 늘고 있는데, 영업이익은 무려 208% 급증하며 수익성이 극도로 우수해요. 다만 주가는 10년 고점 대비 68% 떨어진 상태라 가격 매력이 있는 한편, 신약 개발 회사 특성상 임상 결과와 규제 승인이 앞으로의 성장을 가르는 핵심 변수예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SK바이오팜 등급 변화 추이

SK바이오팜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7월 3일 B (7월 5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SK바이오팜 핵심 정량 지표

PER16.91
PBR7.24
PSR7.71
ROIC48.05%
영업이익률37.92%
부채비율41.67%
EPS5,097원
BPS11,902원
매출액(TTM)8,752억원
영업이익(TTM)3,319억원
당기순이익(TTM)3,885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SK바이오팜은 1993년 SK그룹의 신약 개발 자회사로 출발한 바이오 제약 회사예요. 신약 개발이라는 건, 기존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약을 만드는 일인데, 이건 보통 10년 이상 걸리고 엄청난 돈이 들어가는 고위험 사업이에요. 당사는 특히 뇌전증(간질이라고도 불리는 신경계 질환이에요) 분야의 혁신 신약 개발에 집중해 왔어요. 뇌전증은 뇌의 신경세포가 비정상적으로 흥분해서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는 질환인데, 기존 약으로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이 많아서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크다고 할 수 있어요. 당사의 주력 제품은 세노바메이트(제품명 XCOPRI®/ONTOZRY®)라는 뇌전증 치료 신약이에요. 이 약은 2019년 11월 미국 FDA(식품의약품청, 미국의 의약품 승인 기관이에요)로부터 승인을 받고 2020년 5월 미국시장에 출시됐으며, 2021년 3월 유럽 승인을 받고 6월 유럽시장에 출시됐어요. 또한 당사가 기술 수출한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제품명 SUNOSI®)도 2019년 7월 미국 FDA 승인을 받아 판매 중이에요. 기술 수출이라는 건, 자기가 개발한 약의 판매 권리를 다른 회사에 넘기고 그 대가로 돈을 받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당사는 미국시장에서는 직접 세노바메이트를 판매하고 있고, 유럽, 중국, 일본, 한국, 호주, 캐나다, 라틴아메리카 17개국,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등 대부분의 국가에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어요. 이렇게 여러 나라에 기술을 수출하는 건 한 나라의 경기 변동에 덜 흔들리고, 여러 시장에서 동시에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앞으로는 RPT(방사성의약품 치료제, 방사능을 이용한 암 치료 기술이에요)와 TPD(표적단백질분해 치료제, 특정 단백질을 없애서 질병을 치료하는 기술이에요) 같은 새로운 기술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글로벌 승인과 판매 확대예요. 세노바메이트는 기존 뇌전증 약으로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을 위한 혁신 신약으로, 미국과 유럽이라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에서 승인을 받았어요. 미국과 유럽은 의약품 가격이 높고 환자 수도 많아서, 한 번 승인되면 엄청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시장이에요. 당사는 미국시장에서 직접 판매하면서 마진을 최대한 챙기고 있고, 다른 지역은 기술수출을 통해 안정적인 로열티 수입을 확보하고 있어요. 로열티라는 건, 다른 회사가 당신의 기술을 써서 번 돈의 일부를 계속 받는 것을 말해요. 이런 구조는 마치 책을 쓴 저자가 책이 팔릴 때마다 인세를 받는 것과 비슷해요. 세노바메이트의 글로벌 수출 계약이 늘어날수록 당사의 매출과 이익이 계속 커질 가능성이 높아요.

두 번째 강점은 차별화된 신약 개발 기술과 파이프라인이에요. 뇌전증 분야에서 기존 약으로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을 위한 신약을 개발한다는 건, 의료 수요가 명확하고 경쟁이 적은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에요. 당사는 이미 세노바메이트로 이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고, 앞으로 RPT와 TPD 같은 새로운 기술 분야로 파이프라인(앞으로 개발할 신약 후보들의 목록이에요)을 확장하고 있어요. 신약 개발 회사에서 파이프라인이 풍부하다는 건, 한 제품이 실패해도 다른 제품이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라, 회사의 장기 생존력을 높여줘요. 특히 RPT와 TPD는 차세대 암 치료 기술로 주목받고 있어서, 이 분야에서 성과를 내면 회사의 가치가 크게 올라갈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SK그룹 모기업의 지원과 신뢰도예요. SK바이오팜은 SK그룹의 자회사로서 모기업의 자금 지원, 기술 협력,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어요. 신약 개발은 돈이 많이 드는 사업이라 충분한 자금이 있어야 하는데, SK그룹 같은 대형 그룹의 지원을 받는다는 건 회사가 도산할 위험이 낮다는 신호예요. 또한 SK그룹의 브랜드와 신뢰도는 글로벌 제약사나 투자자들과의 거래에서도 큰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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