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쎌바이오텍은 1995년 설립된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이에요. 프로바이오틱스라는 건, 우리 몸에 좋은 유산균을 의도적으로 섭취해서 장 건강을 지키는 제품을 말해요. 마치 우리 몸의 장을 좋은 세균으로 가득 채워 나쁜 세균을 밀어내는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동사는 2002년 코스닥에 상장했고, 유산균 종균(유산균의 씨앗이라고 보면 돼요)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전 과정을 직접 담당하고 있어요. 자사 브랜드 'DUOLAC'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덴마크에서 점유율 2%를 기록하고 있으며, 세계특허 듀얼코팅 기술(유산균을 이중 코팅해서 위산에 견디게 만드는 기술이에요)을 적용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개인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쎌바이옴'을 런칭했고, 더 나아가 대장암 치료제 임상 진행 등 바이오신약 개발사업으로도 확장하고 있어요. 쉽게 말하면, 유산균 제품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유산균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까지 개발하려는 회사라고 보면 돼요.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장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계속 커지고 있는 분야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유산균 국산화와 글로벌 기술력이에요. 동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산균을 국산화한 회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특허 듀얼코팅 기술을 개발했어요. 이 기술은 유산균이 위산에 죽지 않고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게 해주는 기술인데, 이게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효과를 크게 높여줘요. 마치 약을 캡슐에 넣어서 위에서 녹지 않고 장에서 녹게 하는 것처럼, 유산균도 살아서 목적지까지 가야 효과가 있다는 뜻이에요. 덴마크 시장에서 2% 점유율을 기록한 것도 이런 기술력이 있기 때문이에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건 기술 수준이 세계 수준이라는 증거라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신약 개발 진출이에요. 기존의 DUOLAC 같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서 시작해 개인 맞춤형 제품인 '쎌바이옴'으로 확장했고, 더 나아가 대장암 치료제 같은 바이오신약 개발에도 뛰어들고 있어요. 한 가지 제품만 팔던 회사에서 여러 제품을 팔고, 나아가 신약까지 개발하려는 회사로 변신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이렇게 사업 영역을 넓혀가는 건 장기적으로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높여주는 전략이에요. 특히 바이오신약이 성공하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보다 훨씬 높은 마진을 기대할 수 있어서, 회사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여지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