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압타바이오는 2015년 설립된 신약 개발 바이오 제약 회사예요. 바이오 제약이라는 건,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의약품을 만드는 회사를 말해요. 마치 전통적인 화학 약품이 아니라 생물학적 기술로 약을 설계하고 만드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항암제(암을 치료하는 약), 희귀질환 치료제,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어요.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Apta-16(혈액암 치료제), APX-115(당뇨병성신증 치료제), APX-1004F(황반변성 치료제) 같은 신약 후보물질들이 있어요. 혈액암이라는 건 백혈병처럼 혈액 세포에서 생기는 암을 말하고, 당뇨병성신증은 당뇨병이 오래되면서 신장이 손상되는 합병증이에요. 황반변성은 눈의 망막 중심부가 손상돼 시력이 떨어지는 노인성 질환이에요. 회사는 2021년부터 미국 FDA(식품의약품청, 미국의 의약품 승인 기관이에요)에 여러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시험 승인(IND)을 받아 개발을 진행해왔어요. 2021년 9월에는 APX-115가 WHO 국제 일반명(INN)에 '아이수지낙시브'로 등재되기도 했어요. 이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신약이라는 뜻이라 회사 입장에서는 중요한 마일스톤이에요. 다만 신약 개발은 임상시험을 거쳐 FDA 승인을 받아야만 약을 팔 수 있는데, 이 과정이 보통 5~10년 이상 걸리고 막대한 돈이 들어가요. 그래서 신약 개발 회사들은 임상시험 결과가 나올 때까지 거의 매출이 없으면서도 계속 돈을 써야 하는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기술이에요. 혈액암이나 황반변성 같은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어서 일반 제약사들이 개발에 관심을 덜 가져요. 하지만 미국 FDA는 이런 희귀질환 치료제에 대해 '희귀의약품 지정'을 해주는데, 이렇게 지정되면 임상시험 기간을 단축해주고 승인 절차를 간소화해주는 혜택을 받아요. 마치 시험 기간을 줄여주고 합격 기준을 조금 낮춰주는 것처럼요. 압타바이오의 Apta-16은 2021년 4월에 미국 FDA로부터 혈액암 치료제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어요. 이건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뜻이라 회사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신호예요.
두 번째 강점은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개발 진행이에요. 당뇨병은 전 세계적으로 환자가 엄청 많은데, 당뇨병성신증은 당뇨병 환자 중에서도 신장이 손상된 심각한 상태를 말해요. 이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이 나온다면 시장 규모가 아주 클 거예요. 압타바이오의 APX-115는 2021년 7월에 임상2상 환자투약을 완료했어요. 임상2상이라는 건 약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는 단계라, 이 단계를 통과하면 최종 승인 단계인 임상3상으로 진행할 수 있어요. 마치 학교 시험으로 치면 중간고사를 통과해서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단계라고 생각하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