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알테오젠은 2006년 설립된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단백질 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회사예요. 바이오의약품이라는 건, 살아있는 세포나 생물에서 추출한 물질을 이용해 만드는 의약품을 말해요. 일반 화학 의약품은 화학 물질을 합성해서 만드는데, 바이오의약품은 생명공학 기술로 만든다고 생각하면 돼요. 당사의 핵심 기술은 세 가지 플랫폼 기술(여러 제품 개발에 공통으로 쓸 수 있는 기반 기술이에요)로 이루어져 있어요. 첫 번째는 Hybrozyme™라는 히알루로니다제 단백질 공학 기술인데, 이건 정맥주사(IV, 팔의 혈관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로 맞아야 하는 약을 피하주사(SC, 피부 아래에 주입하는 방식)로 바꿔주는 기술이에요. 쉽게 말하면,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아야 하는 약을 집에서 스스로 주사할 수 있도록 편하게 바꿔주는 기술이라고 보면 돼요. 두 번째는 NexP™ 융합이라는 지속형 바이오의약품 기반 기술로, 약의 효과가 오래 지속되도록 만드는 기술이에요. 세 번째는 NexMab™ ADC 기술로, 항체(우리 몸의 면역 세포가 만드는 단백질이에요)에 항암 물질을 붙여서 암세포만 공격하도록 만드는 기술이에요. 이 세 기술은 모두 다국적 제약사들이 필요로 하는 핵심 기술이라, MSD(미국의 거대 제약회사예요) 같은 글로벌 제약사들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기술을 이전해주고 있어요. 라이선스 계약이라는 건, 자신이 개발한 기술을 다른 회사에 사용하도록 허락해주고 그 대가로 돈을 받는 계약을 말해요. 알테오젠은 이 기술이전 수익, 기술용역 수익, 그리고 나중에 제품이 팔릴 때 받는 로열티 수익(제품 판매액의 일부를 받는 거예요)으로 안정적인 현금을 벌어들이고 있어요. 또한 바이오시밀러(기존 바이오의약품과 거의 같은 효과를 내면서 더 싼 제품이에요) 분야도 함께 개발하고 있어서, 여러 사업 부문으로 수익을 다각화하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글로벌 제약사가 원하는 핵심 플랫폼 기술이에요. Hybrozyme™ 히알루로니다제 기술은 정맥주사 약을 피하주사로 바꿔주는 기술인데, 이건 환자 입장에서는 병원에 자주 가지 않아도 되고 집에서 편하게 주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제약회사 입장에서도 기존 약의 사용 편의성을 높여서 더 많이 팔 수 있게 되니까 정말 필요한 기술이에요. MSD 같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제약회사들이 이 기술에 투자하고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이유가 바로 그거예요. 이런 기술을 가진 회사는 전 세계에서도 많지 않아서, 알테오젠은 기술 경쟁력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요. 또한 NexP™ 융합 기술과 NexMab™ ADC 기술도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필수적인 기술들이라, 여러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기술이전 라이선스 계약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었다는 거예요. 바이오벤처는 보통 신약 개발에만 집중하다가 임상시험 실패로 한 번에 무너질 수 있는 위험이 있어요. 하지만 알테오젠은 자신의 플랫폼 기술을 글로벌 제약사에 라이선스해주고 기술이전 수익, 마일스톤 수익(개발 단계별로 받는 돈이에요), 로열티 수익 등 여러 형태의 현금을 벌어들이고 있어요. 이렇게 하면 신약 개발의 불확실성에만 의존하지 않고, 기술 자체의 가치로도 돈을 벌 수 있다는 뜻이에요. 마치 좋은 노래를 만든 작곡가가 그 노래를 여러 가수에게 라이선스해주고 계속 로열티를 받는 것처럼, 알테오젠도 기술을 여러 제약사에 라이선스해주고 지속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어요.
세 번째 강점은 바이오시밀러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는 거예요. 바이오시밀러는 기존의 성공한 바이오의약품을 모방해서 더 싼 가격에 만드는 제품인데, 특허가 만료되면 이 시장이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요. 알테오젠이 여러 사업 부문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는 건, 한 분야가 어려워져도 다른 분야가 받쳐줄 수 있다는 뜻이라 사업 리스크를 줄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