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게임을 만드는 회사예요. 2010년 설립되어 2017년 코스닥(우리나라 중소 기업들이 상장하는 주식시장이에요)에 상장했고, 현재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은 자체 개발한 '쿠키런'이라는 게임 IP(지식재산권, 즉 회사가 만들어낸 독자적인 캐릭터와 세계관을 말해요)예요. 쿠키런은 2012년 출시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지금도 여러 버전의 게임으로 계속 서비스되고 있어요. 쿠키런: 킹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같은 작품들이 장기간 인기를 유지하고 있죠. 회사는 이 쿠키런 IP를 활용해 게임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사업으로 확장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또한 데브시스터즈벤처스라는 자회사를 통해 벤처캐피탈 사업도 하고 있는데, 이건 유망한 스타트업에 투자해서 그 회사들이 성공했을 때 수익을 얻는 사업이에요. 게임산업은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이 중요한 지식기반 산업이고, 특히 모바일게임은 최근 몇 년간 전체 게임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했어요. 하지만 그만큼 경쟁도 치열해져서, 좋은 IP와 우수한 인재 확보가 생존의 핵심이 되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쿠키런이라는 독자적이고 강력한 IP예요. 쿠키런은 2012년 출시 이후 10년 이상 사랑받고 있는 게임으로, 단순히 게임을 넘어 캐릭터 상품, 애니메이션, 웹툰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확장되었어요. 이렇게 한 번 성공한 IP는 팬층이 두터워져서 새로운 버전의 게임이 나올 때도 자동으로 관심을 받게 되는 큰 자산이 돼요. 마치 '슈퍼마리오'나 '포켓몬스터' 같은 게임이 수십 년을 버티는 것처럼, 쿠키런도 이미 글로벌 인지도를 갖춘 IP라는 점이 경쟁사 대비 큰 강점이에요. 게임산업에서 새로운 IP를 만들어 성공시키는 건 정말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드는데, 데브시스터즈는 이미 검증된 IP를 가지고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자산인지 알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 개발 파이프라인이에요. 회사는 쿠키런 외에도 여러 신규 IP를 개발 중에 있어요. 한 IP에만 의존하면 그 게임이 인기를 잃을 때 회사 전체가 흔들리기 때문에, 여러 게임을 동시에 개발하는 건 매우 중요해요. 데브시스터즈가 신작 게임들을 꾸준히 파이프라인에 두고 있다는 건, 미래 수익 다각화를 준비하고 있다는 신호예요. 다만 현재 상황에서는 이런 신작들이 아직 매출로 크게 기여하지 못하고 있어서, 앞으로 이 신작들이 얼마나 성공할지가 회사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