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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13804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금융/보험/증권 · 시가총액 188,935억 · 4팩터 (가치 D / 품질 B / 성장 B / 안전 C+)

메리츠금융지주는 손해보험, 증권, 여신금융을 함께 하는 금융지주회사예요. 보험료 수입이 크게 늘고 있는데, 주가는 10년 고점에서 24% 이상 내려와 있어요. 가치 측면에서는 약한 신호를 보이지만, 돈을 버는 능력과 안전성은 평균 수준이라 의견이 갈리는 상황이에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메리츠금융지주 등급 변화 추이

메리츠금융지주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5월 20일 D → 7월 3일 C+ (7월 5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메리츠금융지주 핵심 정량 지표

PER7.62
PBR1.78
PSR0.68
ROIC7.5%
영업이익률11.78%
부채비율1,124.09%
EPS14,813원
BPS63,583원
매출액(TTM)279,716억원
영업이익(TTM)32,952억원
당기순이익(TTM)26,274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메리츠금융지주는 2011년 국내 최초 보험지주회사로 설립된 금융 그룹이에요. 보험지주회사라는 건, 손해보험사, 증권사, 금융회사 같은 여러 금융 자회사를 거느리면서 그룹 전체의 방향을 잡아주는 모회사라는 뜻이에요. 가족으로 비유하면, 각자 다른 일을 하는 자녀들(자회사)이 있고 집안 살림과 큰 결정을 챙기는 부모(지주회사) 같은 구조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메리츠금융지주 아래에는 세 개의 주요 자회사가 있어요. 첫 번째는 메리츠화재로, 자동차보험, 화재보험, 장기보험 같은 손해보험 상품을 팔아요. 최근 1년 기준 원수보험료(보험사가 직접 거둬들인 보험료)가 12조 172억원에 달해서, 국내 손해보험 시장에서 꽤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어요. 두 번째는 메리츠증권으로, 주식 매매 중개, 기업 자금 조달 지원, 개인 투자자 상담 같은 종합금융투자 서비스를 제공해요. Sales&Trading(주식·채권 거래), 기업금융(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모아주는 일), 리테일(개인 고객 상담), 여신전문금융업(돈을 빌려주는 일)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세 번째는 메리츠캐피탈로, 자동차 구매 시 필요한 자동차금융과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여신(돈 빌려주기)을 중심으로 시설대여업, 할부금융업 같은 사업을 하고 있어요. 메리츠캐피탈의 총자산이 10조 6,798억원 규모까지 성장했으니, 금융 그룹으로서 상당한 규모를 갖춘 회사라고 할 수 있어요. 정리하면 메리츠금융지주는 보험, 증권, 금융 세 가지 금융 사업을 한 지붕 아래 두고 있어서, 한 분야의 경기가 나빠져도 다른 분야가 받쳐주는 포트폴리오 다각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시너지 구조예요. 보험, 증권, 금융 세 가지 사업을 함께 운영하면서 한 분야의 경기 변동에 덜 흔들리는 구조를 만들었어요. 예를 들어 주식시장이 안 좋으면 증권 수익이 줄겠지만, 그 시기에 사람들이 보험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고, 금융 쪽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뜻이에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특히 메리츠화재의 보험료 수입이 12조원대로 안정적이라는 건, 경기가 어떻게 되든 꾸준히 들어오는 기본 수익이 있다는 뜻이라 회사 전체의 안정성을 높여줘요.

두 번째 강점은 금융 시장 회복에 따른 성장 기회예요. 최근 1년 기준 매출이 작년보다 51.1% 늘었다는 건, 금융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증권과 금융 사업이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신호예요. 특히 주식시장이 좋아지면 증권 거래량이 늘어나고 기업들이 자금 조달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런 시장 호황이 메리츠증권의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어요. 또 금리가 오르면 금융 사업(돈을 빌려주는 사업)의 수익성이 좋아지는 경향이 있어서, 금리 환경 변화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자산 규모와 자본 안정성이에요. 메리츠금융지주 그룹의 총자산이 10조원대로 상당한 규모를 갖추고 있고, 이익잉여금(창업 이후 벌어서 쌓아놓은 돈의 총합이에요)이 92,379억원이나 돼서 웬만한 위기는 버틸 수 있는 재무 여유가 있어요. 금융회사는 고객의 돈을 맡아 운영하는 특성상 자본이 충분해야 신뢰를 받을 수 있는데, 메리츠금융지주는 그런 기본을 잘 갖추고 있다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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