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BGF는 1994년 편의점 체인화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가 2017년 인적분할을 통해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나뉜 금융 지주회사예요. 인적분할이라는 건, 한 회사를 두 개의 독립적인 회사로 쪼개는 것을 말해요. 마치 형제가 아버지 재산을 나눠 받아 각각 독립하는 것처럼, BGF도 투자 쪽과 사업 쪽으로 나뉘면서 더 명확한 사업 구조를 갖추게 된 거예요. 현재 BGF는 지주회사로서 여러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데, 고기능성 폴리머(특수한 성질을 가진 플라스틱 같은 재료예요), 전자부품, 반도체 공정용 특수가스 등을 생산하는 회사들이 주요 자회사예요. 이렇게 다양한 산업에 투자를 하고 있다는 건, 한 산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산업이 받쳐주는 구조라는 뜻이에요. 동사는 배당수익, 상표권 사용료, 임대수익 같은 여러 경로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고 있어요. 배당수익이라는 건 자회사들이 번 돈 중 일부를 모회사인 BGF에 나눠주는 것이고, 상표권 사용료는 자회사들이 BGF의 브랜드를 쓸 때 내는 수수료, 임대수익은 BGF가 소유한 건물이나 시설을 자회사에 빌려주고 받는 돈이에요. 이런 식으로 여러 수익원을 갖춰두면 한 곳이 흔들려도 전체 수익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안정적인 구조가 되는 거예요. BGF는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을 확립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주주들에게 꾸준히 배당을 나눠주는 정책을 펴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안정적인 수익구조예요. BGF는 편의점 사업에서 출발했지만 지금은 고기능성 폴리머, 전자부품, 반도체 공정용 특수가스 같은 첨단 산업에 투자하고 있어요. 이렇게 여러 사업에 투자를 하면, 한 산업이 경기 침체를 겪어도 다른 산업이 성장하면서 전체 수익을 지탱할 수 있어요. 마치 여러 종류의 음식을 먹어야 영양이 균형 잡히는 것처럼, 여러 사업에 투자하면 회사 전체의 안정성이 높아지는 거예요. 특히 배당수익, 상표권 사용료, 임대수익이라는 세 가지 수익원을 갖춰두면, 어느 한 곳이 흔들려도 다른 곳에서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어요. 이런 구조는 주주들에게 꾸준한 배당을 나눠주는 기반이 되고, 회사가 위기 상황에서도 버틸 수 있는 체력을 만들어줘요.
두 번째 강점은 극도로 저평가된 주가와 높은 자본 효율성이에요. 현재 주가는 10년 고점 대비 94.66% 떨어진 극저가 상태예요. 이렇게 크게 떨어진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객관적인 재무 지표로 보면 회사의 실제 가치가 현재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어요. ROIC(투자한 돈 대비 얼마를 벌었는지 보는 지표예요)가 7.50%로 나타나고 있고, 영업이익률(100원 벌면 그중 몇 원이 진짜 이익인지)도 9.94%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요. 특히 PER(주가를 1년 이익으로 나눈 거예요. 낮을수록 싸요) 8.16배와 PBR(회사 자산 대비 주가가 얼마나 비싼지 보는 지표예요) 0.21배는 정말 드물게 낮은 수치라, 가치 투자자 관점에서 매력적인 가격대예요. PER 8.16배라는 건, 이 회사를 통째로 사면 지금 버는 이익으로 약 8년이면 투자금을 회수한다는 뜻이라, 이익 기준으로는 정말 싼 편이에요. PBR 0.21배라는 건 회사가 가진 순자산 1만큼에 시장이 0.21만큼만 값을 매기고 있다는 뜻이라, 자산 기준으로도 극도로 저평가되어 있다는 신호예요.
세 번째 강점은 높은 배당 수익률과 탄탄한 재무 구조예요. 배당률(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얼마를 나눠주는지)이 3.28%로 나타나고 있어요. 1천만원어치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약 32만 8천원을 돌려받는 셈이라고 생각하면 감이 와요. 이 정도 배당 수익률은 은행 정기예금 금리보다 훨씬 높아서, 꾸준한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에요. 부채비율(회사 돈 대비 빚이 얼마나 많은지. 낮을수록 안전해요)이 19.64%로 매우 낮아서, 회사가 빚을 거의 지지 않고 있다는 뜻이에요. 100만원 가진 사람이 빚이 19만 6천원뿐인 셈이라고 생각하면 얼마나 건전한지 감이 와요. 유보율(벌어둔 돈을 얼마나 쌓아놨는지. 높을수록 좋아요)이 1,766.97%로 극도로 높은데, 이건 회사가 번 돈을 다 쓰지 않고 차곡차곡 모아뒀다는 뜻이에요. 그렇게 쌓인 이익잉여금(창업 이후 벌어서 쌓아놓은 돈의 총합이에요)이 9,510.77억원이나 돼서, 웬만한 위기는 거뜬히 버틸 비상금을 갖춘 거예요. 이런 탄탄한 재무 구조는 배당을 꾸준히 나눠주고도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