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서암기계공업은 1979년 설립되어 1995년 코스피에 상장한 기계 부품 제조 회사예요. 공작기계(금속을 깎아서 부품을 만드는 기계예요)에 들어가는 기어류와 척류(회전하는 물체를 잡아주는 부품이에요)를 주로 만들고 팔아요. 또 산업용 기계와 자동차용 기어도 생산하고 있어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각종 공작기계용 기어류, 산업기계용 및 자동차용 기어류, 공작기계용 및 산업용 척류, 각종 산업기계류를 제조 판매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태양광 발전사업과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업도 추가했어요. 계열회사로는 화천기계, 화천기공 같은 코스피 상장사 2곳과 코스닥 상장사 1곳, 비상장회사 4곳을 거느리고 있고, 미국, 유럽, 아시아, 인도 등 해외에도 판매법인 6곳을 두고 있어요. 기계 부품 산업은 자동차, 조선, 반도체 장비 같은 여러 산업의 기초가 되는 분야라, 경기가 좋으면 주문이 늘고 나쁘면 줄어드는 특징이 있어요. 특히 공작기계는 정밀도가 중요해서 기술력이 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분야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기계 부품 기술력과 산업 경험이에요. 서암기계공업은 1979년부터 공작기계용 기어와 척류를 만들어온 회사라, 45년 이상의 제조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요. 공작기계용 기어는 회전 정밀도가 아주 까다로워서 아무 회사나 만들 수 없는데, 이런 고난도 제품을 꾸준히 만들어온 기술력이 회사의 자산이에요. 또 자동차용 기어, 산업기계 같은 다양한 제품군을 갖춰서 한 산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분야에서 수주를 받을 수 있는 구조예요. 마치 한 가지 음식만 파는 식당보다 여러 메뉴를 갖춘 식당이 경기 변화에 더 잘 버티는 것처럼, 제품 다각화가 위험을 줄여주는 역할을 해요.
두 번째 강점은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예요. 미국, 유럽, 아시아, 인도에 판매법인 6곳을 두고 있어서, 한국 경기가 나빠져도 해외 수주로 메울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또 화천기계, 화천기공 같은 계열 상장사들과 시너지를 만들 수 있어서, 그룹 차원의 영업 활동이 가능해요. 기계 부품은 대형 프로젝트에 들어가는 부품이라 한 번 거래처가 정해지면 오래 거래하는 특징이 있는데, 이미 구축된 고객 네트워크가 회사의 무형 자산이라고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