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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루트(096690) 주가 — 적정가치 D등급 4팩터

기계/장비 · 시가총액 208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D / 성장 D / 안전 D)

에이루트는 프린터, 전력공급장치, 반도체 장비, 폐기물 재활용 등 다양한 사업을 하는 종합 기업이에요. 지금은 좀 어려운 상황이에요. 매출은 조금 늘었지만 영업 손실이 계속되고 있고, 주가가 10년 최고가 대비 98% 이상 떨어졌어요. 자본잠식 상태라 주의해서 봐야 할 종목이에요. 어떤 점이 위험한지 분석해봤어요.

에이루트 등급 변화 추이

에이루트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7월 3일 D (7월 5일 기준 D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에이루트 핵심 정량 지표

PBR1.29
PSR0.39
ROIC-12.86%
영업이익률-21.23%
부채비율81.68%
EPS-2,921원
BPS4,025원
매출액(TTM)537억원
영업이익(TTM)-114억원
당기순이익(TTM)-133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에이루트는 여러 사업 부문을 거느린 종합 기업이에요. 지주회사처럼 여러 자회사를 두고 각 부문을 운영하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돼요. 프린터 사업부문에서는 편의점이나 카페 같은 곳에서 영수증을 뽑아내는 POS(Point of Sales) 프린터와 상품 라벨을 인쇄하는 라벨 프린터, 휴대용 모바일 프린터 같은 제품을 만들고 팔아요. 프린터 메커니즘(프린터 내부의 핵심 부품)도 함께 제조해요. 유통 사업부문은 휴대폰을 비롯한 각종 전자기기를 도매로 사고팔아요. 중전기기 사업부문(지오닉스)에서는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라고 부르는, 정전이 되어도 전기를 계속 공급해주는 장치예요)와 정류기(교류 전기를 직류로 바꿔주는 장치), 그리고 각종 전력변환 장치를 만들어요. 이런 장치들은 병원, 데이터센터, 통신사 같은 곳에서 정전 시에도 시스템이 멈추지 않도록 하는 데 꼭 필요한 장비예요. 반도체 사업부문(앤에스알시)은 반도체를 만드는 데 쓰이는 장비와 부품을 제조하고, 반도체 공장에서 쓰던 중고 노광장비(반도체 회로를 칩에 새기는 기계예요)를 다시 정비해서 파는 리퍼비시 사업도 해요. 폐기물 재활용 사업부문(에이루트에코)은 각종 폐기물을 수거해서 파쇄하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분류해 팔아요. 그 외에도 호텔과 리조트, 온천 개발 같은 부동산 관련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정리하면 에이루트는 프린터부터 전력공급장치, 반도체 장비, 폐기물 재활용까지 정말 다양한 사업을 한 지붕 아래 두고 있는 다각화된 기업이에요. 이런 구조는 한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동시에 여러 사업을 잘 관리해야 한다는 어려움도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예요. 프린터, 전력공급장치, 반도체 장비, 폐기물 재활용, 부동산 개발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있어서, 한 산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산업이 실적을 받쳐줄 수 있는 구조라고 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프린터 시장이 침체되면 반도체 장비 사업이나 전력공급장치 사업에서 수익을 만들 수 있다는 뜻이에요. 이런 다각화는 경기 변동에 따른 위험을 줄여주는 일종의 보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돼요. 또한 각 사업 부문이 서로 다른 고객층을 가지고 있어서, 특정 산업의 경기 악화가 전체 회사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할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특수 장비 분야의 기술력이에요.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와 정류기 같은 전력변환 장치는 높은 기술 수준이 필요한 분야라, 아무 회사나 쉽게 만들 수 없어요. 병원이나 데이터센터처럼 정전이 절대 안 되는 곳에서 쓰이는 장비라 신뢰성이 가장 중요한데, 에이루트의 지오닉스는 이런 까다로운 요구 조건을 충족하는 제품을 만들어온 경험을 가지고 있어요. 반도체 장비 리퍼비시 사업도 마찬가지로 고도의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한 분야라,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진입 장벽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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