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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086980) 주가 — 재무 상위 10%인데 10년 고점 -76%

미디어/엔터테인먼트 · 시가총액 1,272억 · 4팩터 (가치 A+ / 품질 B+ / 성장 B / 안전 C+)

쇼박스는 영화와 드라마를 만들고 배급하는 미디어 회사예요. 최근 영화 흥행과 드라마 제작으로 매출이 크게 늘었는데, 주가는 10년 고점에서 75% 넘게 떨어진 상태라 가격 매력이 정말 뛰어나요. 콘텐츠 수익성도 좋고 현금 창출력도 강한데, 성장 모멘텀이 약해진 부분은 지켜봐야 할 포인트예요. 한 번 살펴볼 만한 종목이에요.

쇼박스 등급 변화 추이

쇼박스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C → 5월 29일 B → 7월 3일 B+ (7월 5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쇼박스 핵심 정량 지표

PER2.47
PBR1.01
PSR0.49
ROIC15.44%
영업이익률24.7%
부채비율68.23%
EPS821원
BPS2,008원
매출액(TTM)2,599억원
영업이익(TTM)642억원
당기순이익(TTM)514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쇼박스는 1999년 영화 투자 및 배급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2006년 코스닥에 상장한 미디어 회사예요. 처음에는 영화 투자와 배급에만 집중했는데, 2007년 메가박스를 매각한 이후로는 영화와 드라마 같은 콘텐츠 제작과 배급에 더욱 집중하게 됐어요. 2015년에는 중국 법인 SHOWBOX Inc.를 세워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넓혔고, 2020년에는 드라마 '이태원클라쓰'를 방영하면서 드라마 시장에도 본격 진출했어요. 쉽게 말하면, 영화나 드라마 같은 콘텐츠를 만들고 여러 플랫폼(영화관, 방송국, 스트리밍 서비스 등)에 팔아서 돈을 버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현재 쇼박스가 하는 사업은 크게 네 가지예요. 첫 번째는 영화 및 영상물 배급이에요. 영화를 만들거나 사들인 후 영화관에 배급해서 표값의 일부를 가져가는 사업이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두 번째는 콘텐츠 판권 유통이에요. 만든 영화나 드라마의 저작권을 여러 나라에 팔거나, 스트리밍 서비스에 공급해서 수익을 얻는 거예요. 세 번째는 투자유치 및 방송 프로그램 제작이에요. 영화나 드라마를 만들 때 필요한 제작비를 모으고, 실제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을 하는 거죠. 네 번째는 기타 미디어 사업이에요. 이렇게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통해 쇼박스는 종합 미디어 회사로 자리잡았어요. 미디어 회사의 특징은 한 번 만든 콘텐츠(영화, 드라마)가 오랫동안 돈을 벌어준다는 거예요. 영화가 개봉한 지 10년이 지나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계속 재생되고, 그때마다 수익이 들어오는 식이라, 초기 제작비만 잘 회수하면 이후로는 꾸준한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차별화된 콘텐츠 IP 포트폴리오예요. 쇼박스는 '이태원클라쓰', '조작된 도시', '범죄도시' 같은 흥행작들을 배출해왔어요. 특히 '범죄도시' 시리즈는 국내 영화관에서 큰 성공을 거뒀고, 이런 성공한 IP들은 앞으로도 계속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자산이에요. 한 번 성공한 콘텐츠는 후속작이나 리메이크, 해외 판권 판매 같은 형태로 여러 번 돈을 벌 수 있다는 게 미디어 회사의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마치 한 번 쓴 책이 여러 나라에서 번역되고 팔리는 것처럼, 한 번 만든 영화나 드라마가 여러 플랫폼과 지역에서 계속 수익을 내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돼요.

두 번째 강점은 글로벌 콘텐츠 유통 네트워크예요. 2015년 중국 법인을 세운 이후 해외 시장 진출을 꾸준히 확대해왔고, 이제는 국내 콘텐츠를 해외에 판매하는 채널을 갖추고 있어요. 한국 드라마와 영화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쇼박스 같은 제작사들의 해외 판권 판매 수익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예요. 국내 시장만 의존하는 것보다 해외 시장까지 확보하면 수익 기반이 훨씬 튼튼해져요. 마치 한국 기업이 해외에 지사를 열어 판매망을 넓히는 것처럼, 쇼박스도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 판매 채널을 갖춤으로써 수익 다각화를 이루고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높은 수익성과 강력한 현금 창출력이에요. 영업이익률(100원 벌면 그중 몇 원이 진짜 이익인지)이 24.7%로 매우 높고, FCF Yield(회사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이 얼마나 되는지)가 92.6%에 달해요. 이건 회사가 매출을 올릴 때마다 엄청난 현금을 만들어낸다는 뜻이라, 배당이나 신규 투자에 쓸 돈이 충분하다는 의미예요. 콘텐츠 사업은 초기 제작비가 들지만, 한 번 만들어지면 복제 비용이 거의 없어서 이런 높은 현금 창출력이 가능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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