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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07105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금융/보험/증권 · 시가총액 134,857억 · 4팩터 (가치 D / 품질 B / 성장 A / 안전 C+)

한국금융지주는 한국투자증권을 중심으로 증권, 자산운용, 저축은행 등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지주회사예요. 최근 영업이익이 104% 급증하며 실적이 크게 좋아지고 있는데, 주가는 10년 고점 대비 19% 내려가 있어요. 성장 모멘텀(최근 6개월간 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은 상위 5.8% 수준으로 아주 강한 편이지만, 가치 평가는 약한 자리예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한국금융지주 등급 변화 추이

한국금융지주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5월 20일 C+부터 7월 5일까지 C+등급 유지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한국금융지주 핵심 정량 지표

PER4.51
PBR1.11
PSR0.36
ROIC7.5%
영업이익률10.67%
부채비율1,050.91%
EPS53,663원
BPS218,546원
매출액(TTM)372,534억원
영업이익(TTM)39,743억원
당기순이익(TTM)33,113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한국금융지주는 2003년 설립된 금융지주회사예요. 금융지주회사라는 건, 여러 금융회사를 자회사로 거느리면서 그룹 전체의 방향을 잡아주는 모회사라는 뜻이에요. 가족으로 비유하면, 직접 일하는 자녀들(자회사)이 따로 있고 집안 살림과 큰 결정을 챙기는 부모(지주회사) 같은 구조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한국금융지주의 주력 자회사는 한국투자증권이에요. 한국투자증권은 주식과 채권 같은 증권을 사고팔 때 중개해주는 증권회사이고, 고객 돈을 받아 투자해주는 신탁업, 투자일임 및 투자자문업도 함께 하고 있어요. 신탁업이라는 건 고객이 맡긴 돈을 회사가 대신 관리해주고 운용하는 일이고, 투자일임은 고객 돈을 회사가 대신 투자해주는 서비스예요. 투자자문업은 투자 전략과 종목 선택을 조언해주는 일이에요. 그 외에도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라는 자회사를 통해 펀드를 만들고 운용하고 있어요. 펀드라는 건 여러 투자자의 돈을 모아 전문가가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주는 상품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또 한국투자파트너스라는 벤처캐피탈을 통해 유망한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한국투자저축은행으로 일반인 예금을 받아 대출해주는 사업도 하고 있어요. 한국투자캐피탈은 기업들이 필요한 자금을 빌려주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요. 이렇게 한국금융지주는 증권, 자산운용, 저축은행, 벤처캐피탈, 캐피탈 등 여러 금융 사업을 한 지붕 아래 두고 있어서, 고객들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구조예요. 금융업은 경기가 좋아지면 주식 거래량이 늘고 펀드 수익이 커져서 실적이 좋아지는 특징이 있고, 경기가 나빠지면 거래량이 줄어 실적이 나빠지는 경기 민감 산업이에요. 또 금리가 오르면 대출 이자 수익이 늘어나는 반면 채권 가격은 내려가는 식으로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아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한국투자증권의 강한 브랜드와 고객 기반이에요.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와 신뢰도를 갖춘 회사라,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 모두에게 널리 알려져 있어요. 브랜드가 세다는 건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주고 거래를 많이 한다는 뜻이라, 마케팅 비용을 덜 들이면서도 꾸준히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 오랫동안 쌓아온 고객 관계와 신뢰는 경기가 어려워져도 고객이 떠나지 않게 해주는 버팀목이 되어요. 증권사는 고객이 많을수록 거래량이 늘어나 수수료 수익이 커지는 구조라, 고객 기반이 크다는 건 실적 안정성으로 직결돼요.

두 번째 강점은 자산운용과 신탁 사업의 성장성이에요.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을 통해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데, 최근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펀드와 ETF(여러 주식을 섞어 만든 상품이에요)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자산운용 사업이 커지고 있어요. 자산운용 사업은 고객이 맡긴 자산 규모가 클수록 수익이 늘어나는 구조라, 앞으로 자산 규모가 계속 커질 가능성이 높아요. 또 신탁업도 마찬가지로 고객 자산이 늘어날수록 신탁 수수료 수익이 커지는 특징이 있어요. 이런 사업들은 한 번 고객을 확보하면 장기적으로 꾸준한 수익을 가져다주는 '스톡' 수익이라고 불러요. 한 번의 거래로 끝나는 게 아니라 계속 관리 수수료를 받는 구조라는 뜻이에요.

세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예요. 증권, 자산운용, 저축은행, 벤처캐피탈, 캐피탈 등 여러 금융 사업을 함께 하고 있어서, 어느 한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예요. 예를 들어 주식 시장이 안 좋아져 증권 수수료 수익이 줄어도, 금리가 오르면 저축은행의 대출 이자 수익이 늘어날 수 있어요. 또 경기가 좋아져 벤처캐피탈의 투자 수익이 나올 수도 있어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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