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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06879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기계/장비 · 시가총액 1,320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D / 성장 C / 안전 B+)

DMS는 디스플레이 장비를 만드는 회사예요. 세정장비 분야에서 약 20년간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금은 좀 어려운 상황이에요. 매출이 33.9% 급락했고 영업 손실이 나고 있어서 주의해서 봐야 할 종목이에요. 어떤 점이 위험한지 분석해봤어요.

DMS 등급 변화 추이

DMS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S → 7월 3일 C (7월 5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DMS 핵심 정량 지표

PER2.95
PBR0.3
PSR1.66
영업이익률-34.46%
부채비율38.02%
EPS1,982원
BPS19,215원
매출액(TTM)793억원
영업이익(TTM)-273억원
당기순이익(TTM)475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DMS는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분야의 전문 기업이에요. 우리가 쓰는 스마트폰이나 TV 화면을 만드는 공장에 들어가는 핵심 장비를 설계하고 만드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특히 디스플레이 패널을 만드는 과정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세정장비(HDC) 분야에서는 약 20년간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견고한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어요. 세정장비라는 건, 디스플레이 패널 제작 중 먼지나 이물질이 붙지 않도록 깨끗하게 닦아내는 기계라고 보면 쉬워요. 마치 반도체 공장에서 먼지 하나도 용납하지 않는 것처럼, 디스플레이 공장도 극도로 깨끗한 환경이 필요한데, DMS의 세정장비가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요.

DMS는 단순히 디스플레이 장비만 만드는 게 아니라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어요. 풍력 발전 기반의 에너지 사업도 전개하고 있는데, 단순한 설비 제작을 넘어 풍력 발전의 'A부터 Z까지'를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요. 2MW급 발전기 개발 경험을 토대로 한국의 저풍량 환경에 최적화된 중형 발전기 양산을 준비 중이며, 사업 타당성 검토부터 인허가, 시공 및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하는 턴키(Turn-Key)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공사 매출과 발전 수익 배당이라는 이중 수익 구조를 구축했어요. 턴키 서비스라는 건, 고객이 원하는 모든 것을 한 회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해서 넘겨준다는 뜻이에요. 마치 새 집을 짓는데 설계부터 시공, 인테리어까지 한 건설사가 다 해주는 것처럼요.

또한 의료기기 부문도 운영하고 있어요. 종속회사를 통해 내시경 의료기기의 연구, 개발 및 제조·판매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위 내시경 장비와 대장 내시경 장비 같은 제품을 만들고 있어요. 이렇게 세 가지 사업 부문(디스플레이 장비, 에너지, 의료기기)을 함께 운영하면서 한 산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다만 현재는 주력인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이 부진하면서 전체 실적이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디스플레이 세정장비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시장 지배력이에요. DMS는 약 20년간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건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기술 경쟁력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보여주는 증거예요. 디스플레이 패널 제작의 습식 공정(Wet Process)이라는 까다로운 분야에서 핵심 장비를 만들고 있어서,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높은 진입 장벽을 갖추고 있어요. 습식 공정이라는 건 물이나 화학약품을 사용해서 패널을 세척하고 처리하는 과정인데, 이 과정에서 불순물을 완벽하게 제거해야 최종 제품의 품질이 결정돼요. 그래서 DMS의 세정장비는 고객사(디스플레이 제조사)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장비라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예요.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만으로는 산업 사이클에 따라 실적이 크게 출렁이기 때문에, DMS는 풍력 발전과 의료기기라는 새로운 사업 부문을 개발하고 있어요. 특히 풍력 발전 사업은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추구하면서 장기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 지금의 어려움을 버티고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어요. 의료기기 사업도 마찬가지로 고령화 사회에서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분야예요. 다만 이런 신사업들이 아직 매출 규모가 작아서 현재 실적 부진을 메워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함께 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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