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빅텍은 1989년 설립되어 방위사업과 민수사업을 함께 영위하는 기계/장비 분야의 전문 기업이에요. 방위사업이라는 건 국방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필요로 하는 군사 장비와 시스템을 만드는 사업을 말해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전자전(Electronic Warfare) 시스템, 방향탐지장치, 군용전원공급장치, 전자광학장비, 피아식별장비, TICN 장치 등 다양한 방산제품을 설계하고 생산하고 있어요. 전자전 시스템이라는 건 적의 레이더나 통신을 방해하거나 탐지하는 군사용 전자 장비를 말하고, 방향탐지장치는 신호가 어디서 오는지를 찾아내는 장비예요. 군용전원공급장치는 군사 장비들이 필요로 하는 안정적인 전기를 공급해주는 장치라고 생각하면 돼요. 민수사업으로는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건 도시의 여러 곳에 설치된 자동 대여소에서 스마트카드나 모바일 앱으로 자전거를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에요. 서울의 따릉이 같은 공공자전거 서비스가 이 기술을 활용하는 대표적인 예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2024년 4월에는 자회사 빅텍엠에이치디로클랜드를 설립해 항공기 부품 공급, PBL(부품 수리 및 유지보수), MRO(항공기 정비) 전문 업체로 나아가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어요. 방위사업은 정부 예산과 국방 정책에 따라 주문이 결정되는 특성이 있어서, 경기 변동에 덜 민감한 대신 정부 정책 변화에 민감한 산업이에요. 또한 방산 제품은 기술 수준이 높고 진입 장벽이 높아서, 한 번 수주하면 장기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특징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35년 축적된 방위사업 기술력과 양산 역량이에요. 빅텍은 1989년 설립 이후 35년 동안 전자전 시스템, 방향탐지장치, 군용전원공급장치 같은 고난도 방산제품을 설계하고 생산해온 경험을 쌓아왔어요. 방위사업은 국방 안보와 직결되는 분야라 기술 수준이 아주 높아야 하고, 까다로운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런 과정을 여러 번 통과한 경험 자체가 큰 자산이에요. 또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신규 사업 수주와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양산 및 품질개선 활동으로 방위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해가고 있어요. 방산 제품은 한 번 수주하면 여러 해에 걸쳐 공급하는 특징이 있어서, 이런 기술력과 신뢰는 장기간의 안정적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의 기술 경쟁력과 특허 포트폴리오예요. 빅텍은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자전거 대여 장치, 무선식별 기술을 이용한 자전거 잠금장치 등 다수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요. 특허라는 건 특정 기술이나 발명을 법적으로 보호해주는 권리라, 경쟁사가 같은 방식으로 제품을 만들 수 없다는 뜻이에요. 축적된 노하우와 특허 포트폴리오를 통해 공공자전거 사업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도시 인프라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 가능성이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신사업 진출을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예요. 2024년 4월 설립한 자회사 빅텍엠에이치디로클랜드를 통해 항공기 부품 공급, PBL, MRO 사업으로 진출하려고 해요. 항공기 부품 공급은 국방 및 민간 항공사 수요가 있는 고부가가치 사업이고, MRO(항공기 정비)는 항공기가 운영되는 한 계속 필요한 안정적인 사업이에요. 이렇게 방위사업, 공공자전거, 항공기 부품 등 여러 사업을 함께 추진하면 어느 한 사업이 부진해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가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