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대한뉴팜은 1984년 설립되어 2002년 코스닥에 상장한 제약사예요. 인체의약품과 동물의약품을 만들고 파는 게 주력 사업이에요. 인체의약품 중에서는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같은 대사성 질환 치료제와 소화성 궤양 치료제에 집중하고 있어요. 이런 약들은 전문의가 처방해야 하는 전문의약품이라고 불러요. 그 외에도 통증 주사제, 비타민, 미네랄, 면역증강제 같은 비급여의약품(환자가 직접 비용을 내는 약이에요)도 다양하게 갖춰두고 있어요. 동물의약품은 가축이나 애완동물 치료에 쓰이는 약들인데, 이 분야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기존 약을 개선한 개량신약을 내놓으면서 연구개발 전문제약사로 자리매김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또 새로운 공장을 지어 고난도 동결건조주사제(약물을 얼린 상태로 보관했다가 사용할 때 물에 녹여 쓰는 주사제예요)를 만드는 능력을 갖추게 됐고, 해외 시장으로도 사업을 넓혀가고 있어요. 제약 산업은 신약 개발에 오랜 시간과 큰돈이 들어가는 특징이 있어서, 회사가 얼마나 꾸준히 연구개발에 투자하는지와 기존 약들이 시장에서 얼마나 잘 팔리는지가 중요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와 개량신약 개발 능력이에요. 대사성 질환과 소화성 궤양 치료제 같은 전문의약품은 일반의약품보다 가격이 높고 이익률도 좋은 편이에요. 또 기존 약을 더 효과 좋게 개선한 개량신약을 계속 내놓으면서 특허로 보호받는 기간을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이렇게 하면 제네릭(복제약, 특허가 끝난 약을 다른 회사가 만드는 거예요)과의 경쟁에서 조금 더 오래 버틸 수 있어요. 전문의약품 시장은 일반의약품보다 경쟁이 덜 치열하고 의사의 처방에 의존하기 때문에, 한 번 시장에서 신뢰를 얻으면 꾸준히 팔릴 가능성이 높아요.
두 번째 강점은 고난도 제조 능력과 글로벌 확장 준비예요. 새로운 공장에서 동결건조주사제를 만들 수 있게 된 건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공정을 소화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이런 고난도 제품은 가격도 높고 이익률도 좋은 편이라, 회사의 수익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라는 건, 국내 시장만 의존하지 않으려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요. 제약사는 신약 개발이 성공하면 그 약을 여러 나라에 팔 수 있어서, 글로벌 진출이 성공하면 매출 규모를 크게 늘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