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TPC로보틱스는 1979년에 설립되어 1999년 TPC메카트로닉스로 상호를 바꾼 뒤 2001년 코스닥(중소 기업들이 상장하는 주식시장이에요)에 상장한 기계 제조 회사예요. 회사는 크게 네 가지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첫 번째는 공압사업본부인데, 여기서는 액츄에이터(전기 신호를 받아 움직이는 기계 부품이에요), 방향제어기기(공기의 흐름을 조절하는 장치), FRL(공기를 깨끗하게 정화하고 압력을 조절하는 필터 장치) 같은 제품을 만들어요. 두 번째는 로봇(모션)사업본부로, 직교로봇(상하좌우로 움직이는 산업용 로봇이에요)과 리니어모터(일직선으로 움직이는 전동 장치) 같은 제품을 생산해요. 세 번째는 바이오와 3D프린팅 사업부인데, 생명과학 분야와 입체 인쇄 기술을 활용한 사업을 하고 있어요. 네 번째는 협동로봇 판매 사업으로, 사람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안전한 로봇을 판매하고 있어요. 이 회사의 핵심은 공압과 모션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융합솔루션(공장을 자동화하고 효율화하는 통합 솔루션이에요)을 제공하려는 데 있어요. 4차 산업혁명이라고 불리는 자동화·지능화 시대에 맞춰, 기존의 공압 기술과 로봇 기술을 결합해 고객들이 공장을 더 똑똑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게 회사의 전략이에요. 기계 장비 산업은 제조업 경기에 민감해서, 공장 자동화 투자가 활발할 때는 수요가 늘고 경기가 나빠지면 주문이 줄어드는 특징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공압과 모션 제어 기술의 축적이에요. TPC로보틱스는 1979년부터 40년 이상 공압 장비를 만들어온 회사라, 이 분야에서 기술력과 신뢰도를 쌓아왔어요. 공압 기술은 산업 현장에서 기본이 되는 기술이라 수요가 꾸준하고, 한 번 고객사가 정해지면 오랫동안 거래가 이어지는 특징이 있어요. 직교로봇과 리니어모터 같은 모션 제어 제품도 함께 만들면서, 공압과 로봇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요. 쉽게 말하면, 공장 자동화에 필요한 여러 부품을 한 회사에서 다 구할 수 있다는 게 고객 입장에서는 편리하고, 회사 입장에서는 더 많은 매출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뜻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스마트팩토리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에요. 전 세계 제조업이 자동화와 지능화로 나아가면서 공장 자동화 장비에 대한 수요가 장기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요. 협동로봇 판매 사업도 시작했는데, 이는 사람과 로봇이 함께 일하는 미래 공장의 트렌드에 미리 올라타려는 준비라고 볼 수 있어요. 바이오와 3D프린팅 사업도 신성장 분야로 보고 진출한 것으로, 회사가 미래를 대비하려는 의지를 보여줘요. 다만 이런 신사업들이 아직 매출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함께 봐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