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KT지니뮤직은 국내 음악 스트리밍 시장을 주도하는 미디어 기업이에요. 2009년부터 운영해온 '지니(genie)'라는 음악 플랫폼을 통해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듣고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지니는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들을 때 자주 쓰는 앱 중 하나인데, 멜론, 스포티파이 같은 다른 음악 앱들과 경쟁하면서 국내 음악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14년 이상 축적된 고객 음악 이용 데이터와 자체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웹과 모바일, 자동차(커넥티드카)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고음질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커넥티드카라는 건 인터넷에 연결된 자동차를 말하는데, 운전 중에도 지니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또한 지니 자체제작 오리지널 팟캐스트나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 공연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요. 자회사인 KT밀리의서재는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베스트셀러부터 신간까지 23만 권 이상의 전자책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책 플랫폼이에요. 개인 고객뿐 아니라 기업이나 도서관 같은 기관 고객까지 다양한 채널로 서비스를 팔고 있어서, 음악과 책이라는 두 가지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을 함께 운영하는 회사라고 보면 돼요. 미디어 기업이라는 건 콘텐츠를 만들고 배포하는 사업을 하는 회사를 말하는데, KT지니뮤직은 음악과 책이라는 두 가지 주요 콘텐츠를 플랫폼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국내 음악 시장에서의 플랫폼 지위와 데이터 자산이에요. 지니는 14년 이상 축적된 고객의 음악 이용 데이터를 가지고 있어요. 이 데이터는 누가 어떤 음악을 언제 얼마나 자주 듣는지, 어떤 장르를 선호하는지 같은 정보들을 담고 있는데, 이런 데이터를 분석하면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음악을 미리 추천해줄 수 있어요. 마치 온라인 쇼핑몰이 당신의 구매 기록을 보고 "당신이 좋아할 만한 상품"을 추천해주는 것처럼, 지니도 음악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이런 능력은 경쟁사보다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결과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지니를 계속 쓰게 만드는 경쟁력이 돼요. 또한 자체 플랫폼 기술력으로 웹, 모바일, 자동차 같은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음악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음악 콘텐츠 사업의 다각화예요. 지니는 단순히 기존 음악을 스트리밍하는 것을 넘어, 자체제작 오리지널 팟캐스트나 오디오 콘텐츠를 만들고 있어요. 팟캐스트는 라디오처럼 음성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말하는데, 유명 연예인이나 전문가가 진행하는 팟캐스트를 지니에서 독점으로 제공할 수 있다면 사용자들이 더 자주 앱을 열게 돼요. 또한 공연사업으로도 확장하고 있어서, 음악 스트리밍뿐 아니라 실제 공연 티켓 판매나 공연 관련 서비스로도 수익을 만들고 있어요. 이렇게 여러 방향으로 사업을 펼치면 한 가지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가 되는 거예요.
세 번째 강점은 자회사 KT밀리의서재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예요. 음악 플랫폼만 운영하는 게 아니라 전자책 구독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면서,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어요. 밀리의서재는 23만 권 이상의 전자책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플랫폼이고, 개인 고객뿐 아니라 기업이나 도서관 같은 B2B 채널까지 다양하게 서비스를 팔고 있어요. B2B라는 건 기업 간 거래를 말하는데, 예를 들어 회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에게 밀리의서재 구독권을 제공하는 식의 거래를 말해요. 이렇게 여러 채널에서 수익을 만들면 한 채널의 수익이 줄어도 다른 채널이 메워주는 안정성이 생기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