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한국정보공학은 1990년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설립된 후, 2000년 코스닥에 상장했어요. 2005년 한국HP와 총판계약을 맺으면서 IT하드웨어 유통업으로 사업 방향을 크게 바꿨어요. 지금은 한국HPE(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기업용 IT 솔루션 회사)와 HPI(휴렛팩커드 인크, 프린터와 컴퓨터 제조사)의 공식 총판으로서 컴퓨터, 프린터, 서버 같은 전산장비를 기업과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있어요. 유통 사업 외에도 여러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데, 화이텍인베스트먼트라는 투자 회사, 이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샵링커지앤씨, 그리고 IT 교육을 하는 솔데스크 같은 회사들을 보유하고 있어요. 솔데스크는 코딩 부트캠프처럼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교육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유통 사업의 특징은 공급자(한국HPE, HPI)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기업 고객들이 이미 이 회사를 안정적인 유통처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이런 신뢰 관계가 있으면 새로운 경쟁사가 들어오기 어렵고, 꾸준히 주문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공급처를 다변화하려는 노력도 진행 중이라, 한국HPE와 HPI에만 의존하지 않으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유통업은 제조업과 달리 큰 공장이나 기술 개발이 필요 없고, 대신 공급처와 고객 네트워크가 얼마나 탄탄한지가 경쟁력을 결정해요. 한국정보공학은 이런 네트워크를 20년 가까이 쌓아온 회사라고 보면 돼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안정적인 공급처와 고객 네트워크예요. 한국HPE와 HPI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용 IT 솔루션 회사들이라, 이들의 공식 총판이라는 지위 자체가 큰 신뢰 자산이에요.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서버나 고급 컴퓨터를 사야 할 때 한국정보공학을 통해 구매하면 정품 보증과 A/S(애프터서비스, 제품 구매 후 고장 났을 때 받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신뢰가 있어요. 이런 신뢰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고, 오랜 시간 약속을 지키고 고객을 잘 챙겨야 생기는 거라, 새로운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장벽이 돼요. 또한 기업 고객들은 한 번 거래처를 정하면 자주 바꾸지 않으려는 특성이 있어서, 이미 확보한 고객 기반이 꾸준한 매출을 보장해줘요. 마치 단골 손님이 많은 식당처럼, 새로운 손님을 자꾸 찾을 필요 없이 기존 단골들이 계속 찾아오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돼요.
두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신사업 진출이에요. 유통 사업만으로는 경기 변동에 취약할 수 있으니, 투자 회사(화이텍인베스트먼트), 이커머스 솔루션(샵링커지앤씨), 교육 사업(솔데스크) 같은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특히 솔데스크는 IT 인력 부족이 심각한 시대에 프로그래밍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어요. 한 가지 사업만 하는 것보다 여러 사업을 함께 하면, 한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가 되니까 위험을 줄일 수 있어요. 또한 이커머스 솔루션 사업은 온라인 쇼핑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를 타고 있어서, 장기적으로 성장할 여지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