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랭킹

에스티아이(03944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기계/장비 · 시가총액 4,451억 · 4팩터 (가치 D / 품질 B / 성장 C+ / 안전 A)

에스티아이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를 만드는 회사예요.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약액 공급 장치부터 패키징 장비, 디스플레이 포토 장비까지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요. 최근 매출이 줄고 실적이 어려워졌지만, 재무 안정성은 탄탄하고 투자한 돈을 효율적으로 굴리는 능력은 여전해요. 장단점이 섞여 있어 잘 따져봐야 할 종목이에요.

에스티아이 등급 변화 추이

에스티아이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9일 B (7월 5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에스티아이 핵심 정량 지표

PER22.87
PBR1.51
PSR1.47
ROIC12.34%
영업이익률1.85%
부채비율23.39%
EPS1,255원
BPS19,046원
매출액(TTM)3,020억원
영업이익(TTM)56억원
당기순이익(TTM)195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에스티아이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필요한 첨단 장비를 만드는 회사예요. 설립 이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고객사에 공급해오고 있어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의 주요 사업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로, 고순도 약액 공급장치인 C.C.S.S.(Central Chemical Supply System)와 WET System 같은 서브장비부터 시작했어요. 여기서 약액이라는 건 반도체를 만들 때 칩 표면을 깨끗하게 닦거나 화학 처리를 하는 데 쓰는 특수한 액체를 말해요. C.C.S.S.는 이런 약액을 정확한 양과 순도로 공급해주는 장치라고 생각하면 돼요. WET System은 반도체 웨이퍼(동그란 실리콘 판)를 화학 용액에 담가 처리하는 공정 장비예요. 2013년부터는 반도체 메인공정장비 시장으로 진출을 시작했고, 무연납 진공 리플로우장비(반도체를 기판에 붙이는 패키징 공정에 쓰는 장비예요)를 개발해 중국과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어요. 이 장비는 원래 미국 업체가 독점하던 시장이었는데, 에스티아이가 기술 개발에 성공하면서 경쟁 구도가 바뀌었어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포토트렉시스템 장비를 수주하며 CF(컬러필터) 공정 설비부터 OLED 전공정 설비, 터치 패널 장비까지 확대했어요. OLED는 스마트폰이나 TV 화면에 쓰이는 고급 디스플레이 기술이라, 이 분야 장비 공급은 기술력이 높다는 증거예요. 추가로 2005년부터 개발한 잉크젯 프린터 기술은 세라믹, OCR(광학 문자 인식), 3D프린터 등 다양한 산업용 프린터로 활용되고 있어요. 최근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대형 반도체 제조사들이에요. 지난 기간 C.C.S.S로 1,576억원, WET System으로 136억원을 벌어 총 1,7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어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은 세계 경기와 수급 상황에 따라 장비 주문이 크게 출렁이는 특성이 있어서, 같은 기술력을 가진 회사라도 시기에 따라 실적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의 높은 기술력이에요. C.C.S.S.와 WET System 같은 서브장비부터 시작해 반도체 메인공정장비, 패키징 장비, 디스플레이 전공정 장비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을 갖추고 있어요. 특히 무연납 진공 리플로우장비는 원래 미국 업체가 독점하던 시장인데, 에스티아이가 기술 개발에 성공해 중국과 국내 시장에 진출한 사례처럼, 어려운 기술 과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보여줘요. 반도체 장비는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정밀 기술이 필요한데, 이런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건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진입 장벽이 돼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제조사들이 고객사라는 것도 기술력을 증명하는 증거예요.

두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신기술 개발 능력이에요. 반도체 장비만 하는 게 아니라 디스플레이 장비, 잉크젯 프린터 기술까지 여러 분야에 걸쳐 있어서, 어느 한 시장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줄 수 있는 구조예요. 특히 OLED 디스플레이 장비는 미래 성장 시장이라, 이 분야에 미리 진출한 것은 장기적 경쟁력을 키우는 투자라고 볼 수 있어요. 2005년부터 꾸준히 개발해온 잉크젯 프린터 기술도 세라믹, 3D프린터 등 새로운 산업용 응용 분야를 개척하고 있어서, 단순히 기존 사업만 하는 게 아니라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회사라는 신호예요.

세 번째 강점은 대형 고객사와의 안정적인 거래 관계예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제조사들이 주요 고객이라는 건, 제품 품질과 신뢰성이 검증되었다는 뜻이에요. 이런 대형 고객사들은 공급업체를 바꾸기 어려운 특성이 있어서(한 번 도입하면 공정 전체를 재검증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일단 채택되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주처가 될 가능성이 높아요.

종목 정보를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