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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가스(03459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에너지/유틸리티 · 시가총액 1,133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C+ / 성장 B / 안전 B)

인천도시가스는 인천과 경기 김포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공익사업 기업이에요.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높은 배당률(5.3%)이 매력이지만, 최근 매출이 감소하고 있어서 성장성은 약한 편이에요. 공공요금 인상 여부와 난방 수요 변화를 함께 봐야 할 종목이에요.

인천도시가스 등급 변화 추이

인천도시가스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A+ → 5월 20일 B+ → 5월 29일 B (7월 5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인천도시가스 핵심 정량 지표

PER4.55
PBR0.45
PSR0.1
ROIC12.11%
영업이익률2.21%
부채비율88.36%
EPS5,696원
BPS57,765원
매출액(TTM)11,742억원
영업이익(TTM)260억원
당기순이익(TTM)250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인천도시가스는 인천시 일부와 경기도 김포시 일부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에너지 회사예요. 도시가스라는 건 우리가 집에서 밥을 지을 때나 난방할 때 쓰는 가스를 말해요. 이 회사는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구입해서 배관을 통해 가정과 산업체에 공급하고 있어요. 현재 약 84만여 개의 가정과 사업장에 가스를 공급 중이라,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에너지를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도시가스 사업은 공익사업적 특성이 강해요. 이건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고, 한 지역에 여러 회사가 경쟁하면 비효율적이라는 뜻이에요. 그래서 정부가 각 지역마다 한 회사에게만 가스를 공급할 권리를 주는데, 이를 '공급권역'이라고 불러요. 인천도시가스는 자신의 공급권역 내에서 독점적으로 가스를 공급하기 때문에, 경쟁사가 없다는 게 특징이에요. 대신 요금은 정부나 지자체가 정해주는 공공요금이라, 마음대로 올릴 수 없어요.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사는 도매요금에 소매공급비용을 더해서 소비자에게 팔아요. 원료비가 오르면 2개월 또는 매월 요금이 조정될 수 있고, 소매공급비용은 연 1회 변동될 수 있어요.

도시가스 사업은 엄청난 배관 투자가 필요해요. 가스를 공급하려면 집집마다 배관을 깔아야 하는데, 이런 투자비를 회수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요. 또 가스 누출이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관리에도 많은 돈을 써야 해요. 이런 특성 때문에 도시가스 회사들은 보통 안정적이지만 성장성은 제한적인 사업을 하고 있어요. 새로운 지역으로 확장하기도 어렵고, 기존 지역의 수요도 크게 늘지 않기 때문이에요. 인천도시가스는 이런 도시가스 산업의 특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높은 배당 능력이에요. 도시가스는 난방과 취사처럼 사람들이 반드시 써야 하는 필수재라, 경기가 좋든 나쁘든 일정한 수요가 계속 나와요. 마치 매달 월급을 받는 직장인처럼, 회사도 매달 꾸준히 가스 판매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이런 안정적인 현금흐름 덕분에 배당률이 5.3%로 꽤 높은 편이에요. 배당률이 높다는 건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받는 배당금이 많다는 뜻인데, 1천만원어치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약 53만원을 돌려받는 셈이라고 생각하면 감이 와요. 이런 높은 배당은 회사가 벌어들인 돈이 꾸준하고 예측 가능하다는 증거예요.

두 번째 강점은 공급권역 독점으로 인한 경쟁 회피예요. 인천과 김포 지역에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건 인천도시가스뿐이에요. 다른 회사가 같은 지역에서 가스를 팔 수 없다는 뜻이라, 가격 경쟁이나 고객 탈취 같은 위험이 없어요. 마치 한 마을에 편의점이 하나뿐인 것처럼, 주민들은 인천도시가스에서만 가스를 사야 해요. 이런 구조는 회사 입장에서는 매우 안전하고 예측 가능한 사업 환경을 만들어줘요.

세 번째 강점은 공공요금으로 인한 가격 안정성이에요. 도시가스 요금이 정부나 지자체가 정하는 공공요금이라, 회사가 마음대로 가격을 올릴 수 없어요. 하지만 반대로 원료비(한국가스공사에서 사는 가스값)가 오르면 그 부분을 요금에 반영할 수 있어요. 이건 회사의 수익성을 어느 정도 보호해주는 장치라고 볼 수 있어요. 원료비가 오르면 소비자 부담이 늘지만, 회사의 이익 마진이 너무 줄어들지 않도록 조정되는 구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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