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대교는 1986년 설립된 교육·문화 기업으로, 학습지 출판과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어요. 가장 유명한 상품은 '눈높이'라는 학습지인데, 이건 학생들이 집에서 주간 방문 학습 형태로 받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예요. 쉽게 말하면 학원을 다니지 않고 집에서 선생님이 주 1~2회 방문해 학습을 봐주는 개인 교습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회사는 크게 국내 교육 서비스 부문과 해외 교육 사업으로 나뉘어요. 국내에서는 ㈜대교, ㈜대교에듀캠프, ㈜키즈스콜레, 디피니션㈜, ㈜대교에듀베이션 같은 자회사들을 통해 여러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눈높이 외에도 '써밋', '솔루니', '차이홍', '드림멘토', '트니트니' 같은 다양한 학습 상품이 있고, 유초등 교육기관 프로그램, 영유아 예체능 사업, 교육 출판, 디지털 교육 플랫폼 개발도 함께 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시니어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교뉴이프와 반려동물 전문 기업 ㈜하울팟도 영위하면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어요. 해외에는 미국,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인도 등 여러 나라에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어요. 교육 서비스 산업은 학령인구 감소, 온라인 교육의 확대, 학부모의 교육 선택 다양화 같은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는데, 대교도 이런 산업 변화 속에서 적응해 나가야 하는 상황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오랜 역사와 브랜드 인지도예요. 대교는 1986년부터 40년 가까이 학습지 사업을 해온 회사라, '눈높이'라는 브랜드는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잘 알려져 있어요. 브랜드 인지도가 높다는 건 새로운 고객을 찾는 데 광고비를 덜 써도 되고, 기존 고객들이 계속 찾아준다는 뜻이라 사업의 기초가 튼튼한 편이에요. 특히 개인 맞춤형 학습이라는 차별화된 서비스 모델을 오래 운영해온 경험과 노하우가 있어서, 교육 서비스 분야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각화예요. 눈높이 학습지만 하는 게 아니라 유초등 교육기관 프로그램, 영유아 예체능 사업, 교육 출판, 디지털 교육 플랫폼, 시니어 케어, 반려동물 사업까지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한 가지 사업만 하면 그 사업이 어려워질 때 회사 전체가 흔들리지만, 여러 사업을 함께 하면 어느 한 분야가 부진해도 다른 분야가 받쳐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마치 여러 바구니에 계란을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처럼요. 특히 시니어 케어와 반려동물 사업은 고령화 사회와 반려동물 시장 확대라는 장기 트렌드에 올라탄 신사업이라고 볼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해외 교육 사업의 네트워크예요. 미국,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인도 등 6개 국가에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어서, 국내 시장이 어려워져도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을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다만 현재 해외 사업이 국내 사업 부진을 충분히 메워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함께 봐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