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E1은 2008년 5월에 설립된 민자 발전사업자예요. 민자 발전사업자라는 건, 정부가 아니라 민간 기업이 직접 발전소를 지어서 운영하고 전기를 팔아 수익을 버는 회사라는 뜻이에요.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에 위치한 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를 2013년 3월부터 상업운전 중이에요. 발전용량은 833MW(메가와트)로, 이는 약 8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전기를 만들 수 있다는 뜻이에요. 회사의 주요 사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요. 첫 번째는 발전 부문인데, 천연가스를 태워 전기를 만들고 이를 전력시장에 팔아요. 두 번째는 집단에너지 부문으로, 발전소에서 전기를 만들 때 나오는 남는 열(배열이라고 불러요)을 인근 지역 주택과 상업지구에 지역난방으로 공급해요. 쉽게 말하면, 전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열을 버리지 않고 다시 팔아서 추가 수익을 만드는 거예요. 마치 요리할 때 나오는 국물을 버리지 않고 국을 끓이는 것처럼 효율적으로 자원을 활용하는 구조라고 보면 돼요. 현재 평택시 소사벌지구와 현촌지구 내 공동주택 약 5만 호와 공공시설에 열을 공급하고 있어요. 발전소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고, 지역난방 사업으로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이중 수익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이런 구조는 에너지 효율이 높고 환경친화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또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를 준수하기 위해 연료전지 발전설비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를 만드는 친환경 발전 방식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 능력이에요. 발전소는 한 번 지어지면 정부가 정한 전력 가격에 따라 꾸준히 전기를 팔 수 있는 구조라, 매출이 비교적 안정적이에요. 마치 아파트 건물주가 월세를 꾸준히 받는 것처럼, 발전소도 매달 일정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실제로 매출액이 작년 대비 20.8% 증가했고, 자유현금흐름(회사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이에요) 수익률이 12.1%로 꽤 높은 편이에요. 이는 발전소가 꾸준히 현금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신호예요. 또한 배당률(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얼마를 나눠주는지)이 5.5%로 에너지/유틸리티 산업에서 꽤 높은 수준이라, 주주들에게 꾸준한 배당 수익을 제공하고 있어요. 1천만원어치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약 55만원을 돌려받는 셈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이중 수익 구조와 에너지 효율성이에요. 발전 부문에서 전기를 팔고, 집단에너지 부문에서 배열을 지역난방으로 팔아 두 가지 수익원을 갖추고 있어요. 이렇게 한 곳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여러 형태로 판매하는 구조를 열병합발전이라고 부르는데, 에너지 효율이 높고 환경친화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요. 또한 평택 지역의 주택과 상업지구에 열을 공급하면서 지역 인프라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어요. 이런 구조 덕분에 같은 양의 천연가스로도 더 많은 수익을 만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