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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01095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에너지/유틸리티 · 시가총액 124,066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B / 성장 B / 안전 B)

S-Oil은 사우디 아람코 산하의 정유 기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정제 능력을 갖춘 회사예요. 정유 사업이 주력이지만 윤활유와 석유화학으로도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어요. 최근 유가 변동과 정제 마진 악화로 실적이 약간 흔들리고 있지만, 배당 수익률과 재무 안정성은 견조한 편이에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S-Oil 등급 변화 추이

S-Oil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7월 3일 B (7월 5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S-Oil 핵심 정량 지표

PER5.58
PBR1.34
PSR0.35
ROIC6.33%
영업이익률11.03%
부채비율201.65%
EPS19,737원
BPS82,186원
매출액(TTM)352,993억원
영업이익(TTM)38,935억원
당기순이익(TTM)23,016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S-Oil은 1976년 설립되어 1987년 코스피(우리나라 대표 주식시장이에요)에 상장한 정유 기업이에요. 현재 최대주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Saudi Aramco의 자회사인 Aramco Overseas Company B.V.로, 지분율이 63.4%에 달해요. 이건 S-Oil이 글로벌 석유 메이저의 안정적인 지원을 받는 구조라는 뜻이에요. 마치 큰 회사의 자회사처럼 경영 안정성과 자금 지원이 뒷받침된다고 생각하면 돼요.

S-Oil의 핵심 사업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어요. 첫 번째는 정유 사업으로, 매출의 78.8%를 차지하는 주력 부문이에요. 정유라는 건 원유(검은 기름)를 여러 종류의 석유 제품으로 분리하고 정제하는 과정을 말해요. 휘발유, 경유, 등유, 중유 같은 연료유를 만드는 거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S-Oil은 하루에 66만 9천 배럴의 원유를 정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데, 이는 국내 정유사 중에서도 상당히 큰 규모예요. 배럴이라는 건 석유의 거래 단위로, 1배럴은 약 159리터라고 생각하면 돼요. 그러니까 하루에 약 1억 리터 이상의 원유를 처리한다는 뜻이라, 정말 거대한 규모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거예요.

두 번째 사업은 윤활 부문이에요. 윤활유라는 건 기계나 자동차 엔진이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해주는 기름이에요. S-Oil은 하루에 4만 4천 배럴의 윤활기유를 생산할 수 있어요. 윤활유는 정유 사업보다 부가가치가 높아서, 같은 양을 팔아도 더 좋은 이익을 낼 수 있는 사업이에요. 마치 일반 옷보다 명품 옷이 더 비싼 것처럼, 같은 원유에서 나온 제품이라도 윤활유는 더 정교한 처리를 거쳐서 더 좋은 값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세 번째는 석유화학 부문이에요. 석유화학이라는 건 원유에서 나온 화학 물질을 이용해 플라스틱, 합성섬유, 의약품 같은 화학 제품을 만드는 사업이에요. S-Oil은 연간 330만 톤의 방향족 제품(벤젠, 톨루엔 같은 화학 원료예요)과 77만 톤의 올레핀계 제품(에틸렌, 프로필렌 같은 기초 화학 제품이에요)을 생산할 수 있어요. 이런 화학 제품들은 전 세계 화학 산업의 기초가 되는 원료라서, 수요가 꾸준하고 가격도 비교적 안정적인 편이에요.

정유 산업은 원유 가격과 정제 마진(원유를 정제해서 팔 때 남는 이익)에 따라 실적이 크게 출렁이는 특징이 있어요. 원유 가격이 오르면 원재료비가 올라가고, 정제 마진이 줄어들면 같은 양을 팔아도 이익이 줄어드는 구조라서, 글로벌 유가와 정제 마진 흐름을 계속 지켜봐야 하는 산업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Saudi Aramco라는 글로벌 메이저 석유회사의 안정적인 지원이에요. Saudi Aramco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석유 회사 중 하나로, 막대한 자본력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요. S-Oil이 이 회사의 자회사 형태로 운영되면서 원유 공급의 안정성, 기술 지원, 자금 지원 같은 여러 이점을 누릴 수 있어요. 마치 큰 은행의 자회사 금융사가 모회사의 신용과 자본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것처럼, S-Oil도 Saudi Aramco의 든든한 백그라운드 덕분에 경영 위험이 낮은 편이에요. 이건 투자자 입장에서는 회사가 위기 상황에서도 버틸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라,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 큰 강점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정제 능력과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예요. 하루 66만 9천 배럴의 정제 능력은 국내 정유사 중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라, 규모의 경제(많이 만들수록 한 개당 비용이 내려가는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어요. 또한 정유 사업 78.8%에만 의존하지 않고 윤활유와 석유화학으로도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어서, 정유 마진이 나쁜 시기에도 다른 사업이 받쳐줄 수 있는 구조예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세 번째 강점은 윤활유와 석유화학 부문의 부가가치 창출 능력이에요. 정유 사업은 원유 가격에 따라 마진이 크게 출렁이는 반면, 윤활유는 더 정교한 처리를 거쳐서 더 높은 부가가치를 만들어내요. 석유화학 제품도 마찬가지로 기초 화학 원료로서 꾸준한 수요가 있고, 가격도 비교적 안정적이에요. 이런 고부가가치 사업들이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 있으면, 정유 마진이 악화되는 시기에도 전체 수익성을 어느 정도 지탱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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