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LS ELECTRIC은 전력과 자동화 분야의 종합 전기기업이에요. 1968년 설립되어 한국 산업 인프라의 핵심을 담당해온 회사라고 보면 돼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전력, 자동화, 금속, IT 네 가지 사업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어요. 전력사업은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기를 우리 집과 공장까지 안전하게 전달하는 전력기기와 시스템을 만드는 일이에요. 고압기기, 계량기, 계전기 같은 제품들이 전력망 곳곳에서 전기를 제어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또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처럼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쓰는 장치예요) 관련 사업도 펼치고 있어서, 신재생 에너지 시대로 가는 흐름에 발맞추고 있어요. 철도 시스템도 중요한 사업인데, 지하철과 전철 같은 철도차량의 전력 공급과 신호 제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을 해요. 자동화사업은 공장의 기계들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PLC(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 공장 자동화의 두뇌 역할을 하는 장치예요)와 인버터(모터의 속도를 조절하는 기계예요), 그리고 산업용 통신기기를 만들어 팔아요. 금속사업은 특수강과 합금 같은 고급 금속 소재를 생산하고, IT사업은 전력 정보를 관리하고 제어하는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을 만들어요. 당반기 매출액은 약 2조 3,162억원으로, 전력사업이 전체 매출의 104.1%를 차지하고 있어요. 이렇게 다양한 사업을 함께 운영하면서 한국의 전력망과 산업 현장을 지탱하는 핵심 기업이 되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예요. LS ELECTRIC은 한국전력과 같은 국가 핵심 기관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어서, 전력망 확충과 유지보수 사업에서 꾸준한 수주를 받을 수 있어요. 전력망은 한 번 구축되면 수십 년을 쓰기 때문에, 이런 대형 인프라 사업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해줘요. 마치 도로를 깔아놓으면 계속 유지보수가 필요한 것처럼, 전력망도 계속 관리하고 업그레이드해야 하니까요. 특히 고압기기와 계전기 같은 핵심 제품들은 기술 진입장벽이 높아서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분야예요.
두 번째 강점은 신재생 에너지 시장으로의 선제적 진출이에요.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ESS(에너지저장장치) 관련 EPC(설계·조달·시공을 한 번에 하는 사업 방식이에요) 사업을 펼치면서, 전 세계가 탄소중립으로 가는 흐름에 미리 올라타고 있어요. 지금은 신재생 에너지가 전체 사업에서 작은 비중이지만, 앞으로 10년, 20년 뒤를 내다본 미래 먹거리를 미리 심어두는 셈이라고 보면 돼요. 이런 신사업들이 성숙해지면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세 번째 강점은 자동화와 IT 사업을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예요. 전력사업만 하는 게 아니라 산업 자동화 시스템과 전력 관리 IT 솔루션까지 함께 제공하면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한 회사에서 충족시킬 수 있어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지 않고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는 것처럼, 사업 포트폴리오가 다양하면 어느 한 분야가 어려워져도 다른 분야가 받쳐주는 구조가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