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랭킹

일양약품(00757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바이오/제약 · 시가총액 1,590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B / 성장 C+ / 안전 C+)

일양약품은 신약 개발과 판매를 하는 제약 회사예요. 신약 항궤양제 '놀텍'과 백혈병 치료제 '라도티닙'(슈펙트)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데, 최근 영업이익이 크게 떨어지면서 실적이 어려운 상황이에요. 주가도 10년 고점 대비 93% 가까이 내려앉아 있어요. 어떤 점이 위험한지 자세히 분석해봤어요.

일양약품 등급 변화 추이

일양약품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C+ → 5월 29일 B → 7월 3일 C+ (7월 5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일양약품 핵심 정량 지표

PER3.06
PBR0.6
PSR0.6
영업이익률-8.48%
부채비율80.77%
EPS2,718원
BPS13,825원
매출액(TTM)2,649억원
영업이익(TTM)-225억원
당기순이익(TTM)537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일양약품은 신약 개발과 의약품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제약 회사예요. 회사는 일양약품(주)와 일양바이오팜(주), (주)칸테크를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어서, 여러 제약 회사를 한 지붕 아래 두고 운영하는 구조라고 보면 돼요. 제약 회사가 여러 개 있으면 각각 다른 약을 개발하고 팔 수 있어서, 한 약이 잘 안 팔려도 다른 약으로 버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일양약품의 핵심 신약은 항궤양제 '놀텍'과 백혈병 치료제 '라도티닙'(제품명 슈펙트)이에요. 놀텍은 위십이장궤양과 위궤양 치료제로 국내 14번째 신약으로 허가를 받았고, 이후 역류성식도염(음식물이 역류해서 식도에 염증이 생기는 병)과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에도 쓸 수 있도록 적응증을 넓혔어요. 멕시코를 포함한 5개 국가에 수출도 진행 중이라 해외 시장 진출도 시도하고 있어요. 또한 놀텍의 용량을 늘리고 흡수를 개선한 복합제 '놀텍 플러스정'도 개발해서 6월에 출시했어요. 라도티닙은 만성골수성백혈병(CML)이라는 혈액암을 치료하는 약으로, 2012년 국산 18호 신약으로 허가를 받았어요. 처음엔 2차 치료제로 쓰였다가 2015년 10월에 1차 치료제로도 허가를 받아 지금 시판 중이에요. 백혈병 같은 중증 질환 치료제는 한 번 허가되면 꾸준히 팔릴 가능성이 높아서, 제약 회사 입장에선 아주 중요한 신약이에요. 최근 반기 기준으로 연결 기준 매출액 1,247억원, 영업이익 45억원, 당기순이익 44억원을 기록했어요.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영업이익이 크게 떨어진 상태라, 현재 회사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는 신호가 보여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신약 개발 능력과 허가 실적이에요. 놀텍과 라도티닙 같은 신약을 직접 개발해서 국내 허가를 받은 것만으로도 상당한 기술력을 보여줘요. 신약 개발은 10년 이상 걸리고 수천억원대 투자가 필요한 아주 까다로운 일인데, 일양약품은 이미 두 개의 신약을 성공시켰어요. 특히 라도티닙은 만성골수성백혈병 같은 중증 질환 치료제라서, 한 번 허가되면 환자들이 계속 써야 하는 약이라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어요. 놀텍도 위궤양 같은 흔한 질환 치료제라 수요가 꾸준할 가능성이 높고, 해외 수출까지 진행 중이라 글로벌 시장 확대의 기회도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신약 파이프라인 확충이에요. 놀텍 플러스정처럼 기존 신약의 제제를 개선한 제품을 추가로 개발하고 있고, NSAIDs 병용 임상 3상도 진행 중이라 앞으로 나올 신약들이 있다는 뜻이에요. 제약 회사는 현재 팔고 있는 약뿐 아니라 앞으로 나올 신약들이 얼마나 많은지가 회사의 미래 가치를 결정해요. 마치 식당이 지금 팔고 있는 메뉴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나올 신메뉴가 얼마나 좋은지도 중요한 것처럼요. 일양약품은 이미 허가받은 신약들을 바탕으로 추가 적응증 개발과 제제 개선을 계속하고 있어서, 신약 파이프라인이 어느 정도 갖춰져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종목 정보를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