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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003520) 주가 — 적정가치 D등급 4팩터

바이오/제약 · 시가총액 2,195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C / 성장 D / 안전 D)

영진약품은 1952년부터 의약품을 만들어온 제약회사예요. KT&G 그룹의 계열사로 국내외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지금은 좀 어려운 상황이에요. 매출이 작년보다 9% 줄었고 영업손실이 심각해서 주의해서 봐야 할 종목이에요. 어떤 점이 위험한지 분석해봤어요.

영진약품 등급 변화 추이

영진약품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D (7월 5일 기준 D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영진약품 핵심 정량 지표

PBR2.4
PSR0.86
영업이익률-2.1%
부채비율186.89%
EPS-39원
BPS500원
매출액(TTM)2,548억원
영업이익(TTM)-53억원
당기순이익(TTM)-75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영진약품은 1952년에 설립되어 70년 이상 의약품을 만들어온 제약회사예요. 현재는 KT&G 그룹의 계열사로 바이오/제약 사업부문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어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국내 제약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면서 동시에 일본, 중국 등 해외시장 개척과 CMO(위탁제조, 다른 회사의 의약품을 대신 만들어주는 사업이에요) 등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어요. 제약회사라는 건 신약을 개발하거나 기존 의약품을 생산·판매하는 회사를 말하는데, 영진약품은 국내 제약시장뿐 아니라 해외 수출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요.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액은 1,266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고 공시했어요. 다만 최근 1년 기준으로는 실적이 크게 악화된 상황이라, 상반기 흑자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지켜봐야 해요. 제약업은 신약 개발에 성공하면 특허로 보호받아 높은 마진을 유지할 수 있지만, 특허가 만료되면 제네릭(복제약, 특허가 끝난 약을 다른 회사가 만드는 거예요) 경쟁에 빠져 마진이 급락하는 특징이 있어요. 영진약품이 어떤 신약을 개발했는지, 그리고 기존 제품의 특허 만료 일정이 언제인지가 실적 흐름을 가르는 중요한 변수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오랜 역사와 제약 기술력이에요. 1952년 설립 이래 70년 이상 의약품을 만들어온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요. 제약회사는 신약 개발에 성공하려면 수년간의 연구개발과 임상시험을 거쳐야 하는데, 오랜 기간 이 과정을 반복해온 회사일수록 약물 개발 능력이 높아져요. 영진약품은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관상 등을 수차례 수상하며 우수한 의약품 생산 및 연구개발 능력을 인정받았어요. 이런 기술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 무형자산이라,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장벽이 돼요.

두 번째 강점은 KT&G 그룹의 계열사라는 위치예요. KT&G는 담배, 식품, 제약 등 다양한 사업을 하는 대형 그룹인데, 영진약품이 이 그룹의 바이오/제약 사업부문의 중추적 역할을 한다는 건 그룹 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뜻이에요. 그룹의 자금 지원, 유통 채널, 글로벌 네트워크 같은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독립 제약사보다 유리한 점이에요. 또한 CMO 사업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어서, 단순히 국내 의약품 판매에만 의존하지 않으려는 전략이 보여요.

세 번째 강점은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시도예요. 국내 제약 시장만으로는 성장이 제한되기 때문에, 일본, 중국 등 해외시장 개척과 CMO 같은 새로운 사업 영역을 확대하려는 노력이 있어요. 이렇게 여러 사업을 함께 진행하면 어느 한 분야가 어려워져도 다른 분야가 받쳐줄 수 있는 구조가 돼요. 다만 이런 강점들이 현재의 어려운 실적 상황을 극복할 만큼 충분한지는 앞으로의 실행 결과를 봐야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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