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랭킹

삼익악기(002450) 주가 — 재무 상위 10%인데 10년 고점 -61%

기타제조 · 시가총액 1,050억 · 4팩터 (가치 A+ / 품질 B+ / 성장 B / 안전 B)

삼익악기는 피아노, 기타, 전자악기 등 악기를 만들고 파는 회사예요. 동시에 광주 지역 4만 가구에 냉난방을 공급하는 집단에너지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주가가 10년 고점 대비 61% 떨어진 상황이지만, 현재 가격은 상당히 싼 편이라 가치 투자자 관점에서 눈여겨볼 만한 포인트가 있어요. 다만 최근 매출이 줄고 있다는 점은 함께 살펴봐야 해요.

삼익악기 등급 변화 추이

삼익악기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A → 5월 20일 B+ (7월 5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삼익악기 핵심 정량 지표

PER2.43
PBR0.3
PSR0.4
ROIC1.88%
영업이익률9.81%
부채비율82.15%
EPS477원
BPS3,925원
매출액(TTM)2,630억원
영업이익(TTM)258억원
당기순이익(TTM)431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삼익악기는 1957년 설립되어 1973년 코스피(우리나라 대표 주식시장이에요)에 상장한 악기 제조 및 에너지 기업이에요. 회사는 크게 두 개의 사업부문으로 나뉘어 있어요. 첫 번째는 악기 사업이고, 두 번째는 집단에너지 사업이에요. 악기 사업은 피아노, 기타, 전자악기, 관현악기 같은 다양한 악기를 만들고 팔아요. 피아노는 일반 가정에서 쓰는 업라이트 피아노와 전문 연주자가 쓰는 그랜드 피아노를 생산하고, 기타는 어쿠스틱기타와 일렉트릭·베이스기타를 판매하고 있어요. 전자악기는 신디사이저(건반으로 여러 악기 소리를 낼 수 있는 악기예요)와 레코딩 장비를 팔고, 관현악기는 바이올린, 첼로, 색소폰 같은 악기들을 취급하고 있어요. 회사의 생산 거점은 인도네시아에 있는데, 현지 법인(PT.Samick Indonesia)에서 만든 제품을 본사에서 사들여 미국, 중국, 유럽 등 제3국으로 수출하는 중계무역 방식을 주로 사용해요. 이렇게 하면 생산 비용을 낮추면서도 글로벌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미국의 Samick Music Corp., 중국 상해의 Seiler Samick Musical Instrument, 독일의 Seiler Pianofortefabrik GmbH 같은 해외 판매 법인들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 채널을 갖추고 있어요. 집단에너지 사업은 광주광역시 일대 약 4만 가구를 대상으로 냉난방 수요에 맞춰 전기와 열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사업이에요.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에너지 수요를 담당하는 공공성 높은 사업이라, 안정적인 수익원이 될 수 있어요. 정리하면 삼익악기는 악기라는 전통 제조업과 에너지라는 공공 인프라 사업을 함께 운영하는 독특한 포트폴리오를 가진 회사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글로벌 악기 제조 기술과 오랜 역사예요. 삼익악기는 1957년부터 악기를 만들어온 60년 이상의 경험을 갖고 있어요. 특히 피아노와 기타 같은 악기는 음질과 내구성이 중요한데, 오랜 세월 축적된 제조 노하우와 품질 관리 기술이 경쟁력이 되고 있어요. 인도네시아 현지 생산 거점을 통해 원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도, 미국, 중국, 유럽 같은 주요 시장에 직접 판매 법인을 두고 있어서 글로벌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악기는 한 번 구매하면 오래 쓰는 제품이라, 브랜드 신뢰도가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삼익은 오랜 역사로 쌓은 브랜드 가치가 있어요. 마치 명품 시계나 명품 가방처럼, 악기도 유명 브랜드의 제품이 더 비싸게 팔리고 더 잘 팔리는 특징이 있거든요.

두 번째 강점은 집단에너지 사업의 안정성이에요. 광주 지역 4만 가구에 냉난방을 공급하는 사업은 주민들의 기본 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라, 경기 변동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수익원이 될 수 있어요. 에너지 사업은 정부 규제를 받지만 동시에 가격 인상이 비교적 용이해서, 원가가 올라가면 요금을 올려 수익성을 지킬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요. 악기 사업이 경기에 민감한 반면, 에너지 사업은 경기와 무관하게 꾸준한 현금 흐름을 만들어내는 구조라, 두 사업을 함께 운영하면 회사 전체의 수익이 더 안정적이 될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예요. 악기 사업과 에너지 사업이라는 전혀 다른 두 사업을 함께 갖고 있다는 건, 한쪽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쪽이 받쳐줄 수 있다는 뜻이에요. 마치 여러 종류의 음식을 파는 음식점이 한 가지 음식만 파는 음식점보다 경기 변동에 덜 흔들리는 것처럼, 삼익악기도 사업 다각화로 위험을 분산할 수 있어요.

종목 정보를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