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삼천당제약은 1943년에 설립된 역사 깊은 제약회사예요. 8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의약품을 만들고 팔아온 회사라는 뜻이에요. 1985년에는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단지에 KGMP 공장(국제 기준을 만족하는 의약품 제조 시설이에요)을 준공해서 본격적으로 전문의약품 생산에 나섰어요. 현재 항생제(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약), 순환기질환치료제(심장, 혈관 질환을 치료하는 약), 소화기질환치료제(위, 장 질환을 치료하는 약), 안약류 등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어요. 전문의약품이라는 건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약국에서 받을 수 있는 약을 말해요. 일반의약품처럼 누구나 약국에 가서 사는 감기약이나 소화제와는 다르다는 뜻이에요. 회사 구조를 보면 지배회사인 삼천당제약 외에도 옵투스제약이라는 자회사가 있어요. 옵투스제약은 점안제(눈에 넣는 약)와 안과용제(눈 질환 치료약) 같은 안과 관련 의약품을 만들고 팔고 있어요. 또 미국과 일본에도 자회사를 두고 있는데, SCD US와 SCD JAPAN 같은 해외 법인들이 북미와 일본 지역에서 의약품 도매업과 수출 인증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이렇게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사업을 펼치고 있다는 건 회사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거예요. 최근 반기(2024년 상반기) 기준으로 연결 매출액은 1,075억원이고, 영업 손실은 3.9억원, 당기순손실은 3.4억원이었어요. 반기 실적이 손실을 기록했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추세라는 점이 중요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오랜 역사와 축적된 제약 기술력이에요. 1943년부터 80년 이상 의약품을 만들어온 회사라는 건, 약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노하우와 기술을 쌓아왔다는 뜻이에요. 특히 KGMP 공장은 국제 기준을 만족하는 시설이라,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뜻이에요. 항생제, 순환기질환치료제, 소화기질환치료제처럼 여러 치료 분야의 의약품을 동시에 만들 수 있다는 건, 다양한 기술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는 신호예요. 마치 한 가지 요리만 잘하는 식당보다 여러 요리를 잘하는 식당이 더 많은 손님을 끌 수 있는 것처럼, 여러 분야의 약을 만들 수 있으면 더 많은 환자와 의료기관에 약을 공급할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안과 의약품 포트폴리오의 확대예요. 옵투스제약이라는 자회사를 통해 점안제와 안과용제 같은 안과 관련 의약품을 별도로 생산하고 있어요. 안과 질환은 고령화 사회에서 환자 수가 계속 늘어나는 분야라, 이 시장에 미리 진출해 있다는 건 장기적 성장 기회를 확보한 거예요. 마치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에 미리 가게를 차려놓는 것처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에 미리 자리를 잡은 거라고 보면 돼요.
세 번째 강점은 해외 진출 기반 구축이에요. 미국과 일본에 자회사를 두고 의약품 도매업과 수출 인증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는 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뜻이에요. 국내 제약 시장은 성숙 단계에 있어서 성장 여력이 제한적인데, 해외 시장은 아직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봐요. 그래서 미리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해두는 건 회사의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투자라고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