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키스트론은 전자부품용 와이어와 케이블용 와이어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전자부품 제조 회사예요. 쉽게 말하면, 우리가 쓰는 각종 전자기기와 산업용 설비 속에 들어가는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도체 선재(전기가 흐르는 가는 금속선이라고 생각하면 돼요)를 만드는 회사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동복강선, 알루미늄 도체, 동 도체 등 다양한 종류의 선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고객사가 요구하는 전기적·물리적 특성에 맞춰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고 있어요.
사업 구조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요. 첫 번째는 제조사업부로, 전자부품용 와이어와 케이블용 와이어를 생산하는 핵심 사업이에요. 두 번째는 전력사업부인데, 관계회사 건물의 지붕과 야외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어요. 생산된 전력은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고,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태양광 같은 친환경 에너지를 만들면 정부가 주는 인증서예요)도 발전사업자에게 매각하고 있어요. 세 번째는 임대사업부로, 서울 서초구의 상업용 건물과 부산 수영구의 토지·건물을 임대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요. 이렇게 제조, 전력, 임대 사업을 함께 운영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는 회사예요.
최근 1년 기준 매출액은 770.4억원이고, 영업이익은 81.9억원이에요. 제조사업부가 총부문수익의 약 92% 정도를 차지하면서 회사의 주력 사업이 되고 있어요. 금속 선재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한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금속 선재 가공 기술과 맞춤형 제품 공급 능력이에요. 키스트론은 동복강선, 알루미늄 도체, 동 도체 등 다양한 종류의 선재를 생산하면서 고객사의 전기적·물리적 특성 요구사항을 정밀하게 반영한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고 있어요. 전자기기와 산업용 설비에 들어가는 신호 전달 도체는 아주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만족해야 하는데, 이런 고난도 기술을 갖춘 회사가 많지 않아서 한 번 고객사와 거래 관계가 맺어지면 오래 유지되는 특징이 있어요. 마치 정밀한 부품을 만드는 공장은 고객사가 쉽게 바꾸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예요.
두 번째 강점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예요. 제조사업부가 핵심이지만, 태양광 발전사업과 부동산 임대사업을 함께 운영하면서 한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특히 태양광 발전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부동산 임대사업도 서울과 부산의 우량 입지에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서 꾸준한 임대료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요. 이렇게 여러 사업을 함께 갖추면 경기 변동에 덜 흔들리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