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포톤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품을 전문으로 만드는 전자부품 회사예요. 구체적으로는 휴대폰 카메라에 들어가는 손떨림 방지 기능(OIS, 광학식 손떨림 방지)과 폴디드 줌(F/Z, 접이식 줌) 같은 고급 기능을 담당하는 FPCB Assy(인쇄회로기판 조립품)를 만들어요. FPCB라는 건 유연한 플라스틱 기판 위에 전자 회로를 새겨 만든 부품인데, 스마트폰 카메라가 더 똑똑해지고 성능이 좋아지려면 이런 정밀한 부품들이 꼭 필요해요. 마치 우리 눈이 사물을 제대로 보려면 망막이 정교해야 하는 것처럼, 스마트폰 카메라도 이런 고급 부품들이 있어야 선명하고 안정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돼요. 포톤의 주요 제품은 AF/OIS FPCB Assy(자동초점과 손떨림 방지 기능)와 F/Z FPCB Assy(접이식 줌 기능)로, 2025년 기준 이 두 제품이 회사 매출의 약 91.6%를 차지하고 있어요. 나머지는 권선코일(약 5.1%)과 ISM SMT(약 3.1%)라는 다른 카메라 부품들이에요. 포톤은 국내 대기업의 카메라 Actuator(카메라 렌즈를 움직이게 하는 장치) 제조업체에 1차 벤더로 부품을 공급하고 있어요. 1차 벤더라는 건 최종 제품을 만드는 회사 바로 아래 단계에서 핵심 부품을 직접 공급하는 회사라는 뜻이라, 기술 요구도가 높고 신뢰도가 중요한 자리예요. OIS 기능은 요즘 중저가 스마트폰까지 널리 쓰이고 있고, F/Z 기능은 아직 고급 스마트폰에만 주로 들어가지만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을 중심으로 중가 모델로도 확대되는 추세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카메라 부품의 정밀 기술력이에요. OIS와 F/Z 같은 고급 카메라 기능을 담당하는 FPCB Assy는 아주 까다로운 기술이 필요한 부품이라, 아무 회사나 쉽게 만들 수 없어요. 포톤은 이런 정밀한 부품을 설계하고 제조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서, 국내 대기업 Actuator 제조업체의 1차 벤더로 선정되어 있어요. 1차 벤더라는 건 최종 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가장 신뢰하는 부품 공급업체라는 뜻이라, 기술력과 품질 관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어요. 이런 위치는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진입장벽이 되고, 안정적인 수주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돼요. 다만 지금은 스마트폰 시장이 전반적으로 부진하면서 이런 강점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F/Z(폴디드 줌) 기술의 성장 가능성이에요. 폴디드 줌은 아직 고급 스마트폰에만 들어가는 신기술인데,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을 중심으로 중가 모델로도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요. 이건 앞으로 포톤의 F/Z FPCB Assy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에요. 마치 처음엔 비싼 자동차에만 들어가던 기술이 시간이 지나면서 대중적인 자동차에도 들어가게 되는 것처럼, F/Z 기술도 비슷한 경로를 따를 수 있다는 거예요. 다만 이건 미래의 가능성이고, 지금은 그런 수요 증가가 아직 실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