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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경하이테크(14815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전자부품 · 시가총액 1,112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C / 성장 C+ / 안전 B)

세경하이테크는 스마트폰과 IT 기기에 들어가는 기능성 필름을 만드는 회사예요. 지금은 성장이 멈춘 상황이에요. 매출은 조금 늘고 있지만 영업 손실이 나고 있고, 주가도 10년 고점 대비 77% 넘게 떨어진 상태라 신중하게 봐야 할 종목이에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분석해봤어요.

세경하이테크 등급 변화 추이

세경하이테크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C+ (7월 5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세경하이테크 핵심 정량 지표

PER7.08
PBR0.63
PSR0.43
영업이익률-2.09%
부채비율47.75%
EPS442원
BPS4,986원
매출액(TTM)2,563억원
영업이익(TTM)-54억원
당기순이익(TTM)210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세경하이테크는 2006년 설립된 기능성 필름 전문 기업이에요. 필름이라고 하면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투명한 랩 같은 걸 떠올리기 쉽지만, 이 회사가 만드는 필름은 훨씬 더 정교하고 특수한 제품이에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IT 기기의 디스플레이(화면)와 기구물(외관 부품)에 붙이는 얇고 투명한 필름을 제조해서 팔고 있어요. 쉽게 말하면, 우리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화면을 보호하거나 빛을 조절하거나 디자인을 살려주는 얇은 부품들을 만드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사출필름, 광학필름, 데코필름, PCPMMA, 폴더블특수보호필름 등 다양한 종류의 필름을 생산하고 있어요. 사출필름은 기본적인 구조 필름이고, 광학필름은 빛의 성질을 조절하는 필름이라 디스플레이 품질을 높이는 데 쓰여요. 데코필름은 스마트폰의 외관을 아름답게 꾸며주는 필름이고, PCPMMA는 특수한 플라스틱 필름으로 강도와 투명도가 높아요. 폴더블특수보호필름은 접히는 스마트폰(폴더블 폰)을 보호하는 최신 제품이에요. 회사는 2006년 사출필름 생산으로 시작해 2012년 광학필름, 2017년 데코필름, 2019년 PCPMMA, 2020년 폴더블특수보호필름으로 사업 분야를 계속 확대해왔어요. 국내 경기도 수원에 본사와 R&D 센터를 두고 있고, 2013년 베트남에 자회사 세경비나를 설립해 생산 기지를 확보했어요. 또 일본 법인(SGJ)과 중국 동관디자인센터 법인을 운영하면서 글로벌 고객사(삼성전자,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 등)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어요. 특히 세계 최초로 개발한 MDD공법이라는 특수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서 경쟁사보다 기술적으로 앞서 있어요. 2019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고, 지디에스(주)에 55% 지분을 보유해 초정밀 패턴 개발 사업을 함께 하고 있으며, 2차 전지 안전 솔루션 업체인 세스맷에 73%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세계 최초의 MDD공법 기술이에요. MDD공법은 세경하이테크가 개발한 차별화된 제조 기술로,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높은 진입장벽을 만들어줘요. 이 기술을 통해 만든 필름은 품질이 우수하고 정밀도가 높아서, 삼성전자 같은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폰 제조사에 공급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요. 특히 그라데이션(색이 점진적으로 변하는 효과)이 적용된 데코필름을 삼성전자와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에 공급하면서 한 단계 성장했어요. 이런 고부가가치 필름을 만들 수 있다는 건, 같은 양의 제품을 팔아도 더 좋은 값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라 수익성에 유리해요.

두 번째 강점은 글로벌 생산 및 고객 대응 인프라예요. 베트남 자회사, 일본 법인, 중국 디자인센터를 통해 아시아 주요 지역에 생산 기지와 기술 개발 센터를 갖추고 있어요. 이렇게 여러 나라에 퍼져 있는 구조 덕분에, 각 지역의 고객사(스마트폰 제조사, 디스플레이 업체)가 필요로 할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요. 한 나라의 경기가 나빠져도 다른 지역에서 메울 수 있는 구조라, 위기 대응력이 좋아요. 또한 지디에스와 세스맷 같은 자회사를 통해 초정밀 패턴 개발과 2차 전지 안전 솔루션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어요. 이렇게 여러 사업을 함께 하면, 어느 한 분야가 어려워져도 다른 분야가 받쳐주는 구조가 되어요.

세 번째 강점은 삼성전자 같은 세계적 수준의 고객사를 확보했다는 점이에요. 스마트폰 필름 시장은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주기에 따라 수요가 결정되는데, 삼성전자 같은 대형 고객사와의 거래 관계는 일정 수준의 매출을 보장해줄 수 있어요. 다만 지금은 스마트폰 시장 자체가 성장이 멈춘 상황이라, 이런 강점이 실적으로 충분히 드러나지 못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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