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옵트론텍은 1999년 광학부품 생산과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었고, 200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후 2009년 옵트론-텍과 합병한 전자부품 기업이에요. 대전에 본사를 두고 중국과 베트남에도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있어요. 동사의 주요 사업은 스마트 기기(스마트폰, 태블릿, 카메라 같은 똑똑한 전자기기들이에요) 카메라에 들어가는 이미지센서 필터, 렌즈, 광학 솔루션 같은 정밀 부품을 만드는 거예요. 이미지센서 필터라는 건, 카메라가 빛을 받아서 사진을 찍을 때 필요한 부품으로, 특정 파장의 빛만 통과시켜 사진 품질을 높여주는 역할을 해요. 마치 선글라스가 햇빛을 걸러주는 것처럼, 카메라 필터도 불필요한 빛을 걸러내고 필요한 빛만 통과시켜 선명한 사진을 만드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요. 최근에는 전장(자동차에 들어가는 부품이에요) 광학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면서 자동화 설비와 신규사업에 투자하고 있어요. 자동차 카메라, 자동차 센서 같은 자동차 부품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동사는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에서 시작했지만, 이제는 자동차 같은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가려고 준비 중인 회사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광학부품 설계와 제조 기술이에요. 스마트폰 카메라 필터 같은 정밀 광학부품은 나노미터(머리카락 굵기의 수만 분의 일) 단위로 정확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옵트론텍은 이런 고난도 기술을 갖추고 있어요. 광학부품은 한 번 설계되면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한 번 공급처로 선정되면 오랫동안 거래가 이어지는 특징이 있어요. 마치 자동차 부품처럼 한 번 납품처로 정해지면 계약이 오래 유지되는 것과 비슷해요. 동사가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공급처로 오래 거래해온 것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자동차 광학솔루션으로의 사업 다각화예요.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만 만들던 회사에서 이제는 자동차 카메라, 자동차 센서 같은 전장 광학솔루션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요. 자동차 산업은 스마트폰보다 훨씬 큰 시장이고, 자동차가 점점 똑똑해지면서(자율주행차,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같은 기술이에요) 카메라와 센서가 더 많이 필요해지고 있어요. 동사가 이런 미래 시장에 미리 진출하려는 것은 장기 성장을 준비하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요. 다만 아직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본격적인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함께 봐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