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해성옵틱스는 2002년 3월에 광학 전자제품 전문 제조 회사로 설립되었어요. 처음에는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DVD 픽업 렌즈 같은 광학 부품을 만들었는데,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사업 방향을 바꿨어요. 스마트폰 카메라가 점점 좋아지면서 그 안에 들어가는 렌즈모듈, 카메라 모듈, AF/OIS 액츄에이터 같은 정밀한 부품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여기서 AF는 자동초점(사진을 찍을 때 자동으로 초점을 맞춰주는 기능이에요)이고, OIS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손이 흔들려도 사진이 흔들리지 않게 해주는 기능이에요)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액츄에이터라는 건 이런 기능을 움직이게 하는 작은 모터 같은 장치예요. 2002년 8월에는 중국 천진에 법인을 세워 현지 생산을 시작했고, 2011년 2월에는 베트남 빈푹에도 법인을 세워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했어요. 하지만 2021년 9월에 렌즈모듈과 카메라모듈 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고, 지금은 VCM(OIS) 액츄에이터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어요. 2023년 말에는 해화비나라는 회사를 인수해서 OIS 사업을 더 강화하려고 하고 있어요.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 산업은 기술 진입 장벽이 높지만, 스마트폰 판매량에 따라 수요가 크게 출렁이는 특징이 있어요. 그래서 한 두 고객사에 의존하면 위험하고, 여러 고객사와 안정적인 거래 관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한 산업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의 정밀 기술력이에요. VCM(OIS) 액츄에이터는 스마트폰 카메라가 손떨림 없이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주는 핵심 부품인데, 이걸 만드는 건 정말 까다로운 기술이 필요해요. 마이크로미터(백만분의 1미터) 단위로 정밀하게 움직여야 하고, 수백만 번 반복해도 고장 나지 않아야 하거든요. 해성옵틱스는 2002년부터 광학 부품을 만들어온 20년 이상의 경험과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이런 고난도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신뢰할 수 있는 공급업체를 찾는 데 오래 걸리고, 한 번 거래가 시작되면 쉽게 바꾸지 않는 특징이 있어서, 이런 기술력은 장기적인 경쟁력이 돼요.
두 번째 강점은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예요. 중국과 베트남에 생산 법인을 두고 있어서, 각 지역의 스마트폰 제조사나 부품 공급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요. 스마트폰 부품은 납기가 중요한데, 현지에 공장이 있으면 운송 시간을 줄이고 품질 관리도 더 꼼꼼히 할 수 있어요. 또 2023년에 해화비나를 인수한 것은 OIS 사업을 더 키우려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인수합병을 통해 기술과 고객 기반을 빠르게 확보하려는 움직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