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APS는 1994년 반도체장비 및 소프트웨어 제조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예요. 2017년 장비사업을 분할하면서 사업 구조를 정리했고, 2023년 사명을 APS로 변경하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했어요. 현재는 지주회사 구조로 운영되고 있는데, 지주회사라는 건 직접 사업을 하기보다는 여러 자회사를 거느리면서 그룹 전체의 방향을 잡아주는 모회사 역할을 한다는 뜻이에요. 가족으로 비유하면, 직접 일하는 자녀들(자회사)이 따로 있고 집안 살림과 큰 결정을 챙기는 부모(지주회사) 같은 구조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동사는 총 9개 자회사와 15개 손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다양한 부문을 연결 종속회사로 운영하고 있어요. 글로벌 소싱과 공급망 구축을 통해 반도체 관련 부품 및 소재를 제공하는 게 핵심 사업이에요. 특히 ECO-Almag이라는 신소재를 개발해 다양한 산업에 응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반도체장비 산업은 반도체를 만드는 공장(팹이라고 부르는 반도체 제조시설이에요)이 필요로 하는 여러 부품과 소재를 공급하는 분야라, 반도체 산업이 호황이면 함께 잘되고 불황이면 함께 어려워지는 특징이 있어요. 그래서 세계 반도체 수급 상황과 주요 고객사의 설비투자 계획이 회사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구조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글로벌 공급망 네트워크예요. APS는 지주회사 구조를 통해 9개 자회사와 15개 손자회사를 거느리면서 글로벌 소싱 능력을 갖추고 있어요. 이렇게 여러 자회사를 두는 건 한 회사가 모든 걸 하려는 것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거느려 더 효율적으로 움직인다는 뜻이에요. 반도체 부품과 소재 공급 사업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이 정말 중요한데, 여러 자회사를 통해 다양한 고객사의 요구를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게 경쟁력이에요. 마치 여러 전문점을 거느린 백화점처럼, 한 곳에서 다양한 부품을 한꺼번에 조달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보면 돼요.
두 번째 강점은 신소재 개발 역량이에요. ECO-Almag이라는 신소재를 개발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 응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신소재라는 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물질을 만드는 거라, 성공하면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차별화된 무기가 될 수 있어요. 다만 신소재 개발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상용화까지 가는 길이 멀어서, 지금 당장 큰 매출로 이어지지는 않는 상황이에요. 미래를 위해 씨앗을 심어두는 단계라고 생각하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