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캠시스는 1993년에 설립되어 2001년 코스닥에 상장한 전자부품 전문 기업이에요. 회사의 핵심 사업은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같은 IT기기에 들어가는 카메라모듈을 만드는 거예요. 카메라모듈이라는 건, 우리가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을 때 작동하는 렌즈와 센서, 그리고 그걸 제어하는 회로가 한 덩어리로 들어간 부품을 말해요. 2003년부터 이 사업에 본격 진출했고, 베트남에 법인을 두고 해외에서 제품을 공급하는 선도기업으로 자리잡았어요. 현재 인천에 본사를 두고 세 곳의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어요.
카메라모듈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계속 확장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AI 카메라, IoT Tag(사물인터넷 추적 장치예요), 센서모듈 같은 신사업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어요. 기존의 카메라모듈 매출을 늘리면서 동시에 미래 먹거리가 될 신사업 성장에도 주력하는 구조라고 보면 돼요. 전자부품 산업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완성품 회사들의 수요에 따라 주문이 크게 출렁이는 특징이 있어요. 한 번 주문을 받으면 대량으로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생산 능력과 원가 경쟁력이 중요한 산업이에요. 또한 글로벌 완성품 회사들이 주요 고객이라 환율 변동, 원자재 가격 변화, 글로벌 경기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징도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카메라모듈 기술력과 글로벌 공급 경험이에요. 캠시스는 2003년부터 20년 이상 카메라모듈을 만들어오면서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 발전 과정을 함께해왔어요. 고화질, 초광각, 망원 같은 다양한 카메라 사양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고, 베트남 법인을 통해 글로벌 완성품 회사들에 직접 공급한 경험이 풍부해요. 이런 경험과 기술력은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거나 기존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데 큰 자산이 돼요. 마치 요리사가 20년 경력으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것처럼, 캠시스도 여러 종류의 카메라모듈을 만들 수 있는 노하우를 쌓아왔다는 뜻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신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이에요. 기존 카메라모듈 사업만으로는 성장이 제한될 수 있다는 걸 알고, AI 카메라, IoT Tag, 센서모듈 같은 새로운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어요. 이런 신사업들은 아직 매출 규모가 작지만, 앞으로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시장이 커지면서 성장할 가능성이 있어요. 한 바구니에만 계란을 담으면 위험하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처럼, 캠시스도 여러 사업을 함께 키워가려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