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새로닉스는 전자부품을 만드는 회사예요. 주로 LCD TV(액정 화면 TV)의 부품과 태양전지 부품을 제조해서 팔고 있어요. 회사는 크게 두 가지 사업 부문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전자사업부문이고 다른 하나는 태양광사업부문이에요. 전자사업부문에서는 디바이스와 주방TV 같은 제품을 만들고, 플라스틱 사출 성형(플라스틱을 녹여서 틀에 부어 원하는 모양으로 만드는 기술이에요)과 조립 기술로 LCD TV 부품을 제조해서 공급해요. 태양광사업부문은 자회사인 (주)JH머티리얼즈를 통해 태양전지 부품인 포토볼테익 리본(태양전지 셀을 연결하는 금속 띠예요)을 만들어 팔고 있어요. 새로닉스의 자회사로는 해외 법인인 Kwangsung Electronics Inc.도 있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부품을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어요. 전자부품 산업은 TV나 태양광 같은 완성품을 만드는 회사들이 필요로 하는 부품을 공급하는 구조라, 완성품 시장의 경기에 따라 부품 수요가 크게 영향을 받는 특징이 있어요. 지금처럼 TV 시장이 부진하거나 태양광 산업이 어려워지면 부품 주문도 줄어드는 식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플라스틱 사출 성형과 조립 기술이에요. 새로닉스는 LCD TV 부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플라스틱 사출 성형 기술을 가지고 있어요. 이 기술은 플라스틱을 정확한 온도로 녹여서 틀에 부어 복잡한 모양의 부품을 만드는 것인데, 정밀도가 높아야 하고 불량률을 낮춰야 해서 기술 수준이 중요해요. 새로닉스는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TV 제조사들에게 안정적으로 부품을 공급해온 경험이 있어요. 또 조립 기술도 갖추고 있어서, 여러 부품을 정확하게 맞춰 조립하는 일도 할 수 있어요. 이런 기술력은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차별화 요소라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태양광 부품 사업으로의 다각화예요. 전자사업부문만으로는 TV 시장의 경기 변동에 너무 많이 흔들리기 때문에, 새로닉스는 태양광 부품 사업을 함께 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하려고 했어요. 포트폴리오 다각화라는 건 여러 종류의 사업을 함께 하면서 어느 한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를 만드는 것을 말해요. 마치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태양광은 전 세계가 친환경 에너지로 옮겨가는 장기 흐름 속에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사업이라, 미래를 대비한 좋은 선택이라고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