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뉴인텍은 커패시터와 증착필름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전자부품 회사예요. 커패시터라는 건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방출하는 부품인데, 우리가 매일 쓰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같은 생활가전부터 전력 변전소, 신재생에너지 설비, 의료기기까지 전기를 사용하는 거의 모든 산업에 필수적으로 들어가요. 쉽게 말하면 전자제품의 심장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부품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증착필름은 커패시터를 만드는 데 필요한 원재료로, 얇은 필름 위에 금속을 증착(코팅)해서 만드는 거예요. 뉴인텍의 특별한 점은 이 증착필름을 직접 만들어서 자기 회사에서 사용할 뿐 아니라, 전 세계 필름커패시터 제조업체 약 50곳에 판매하고 있다는 거예요. 마치 자동차 부품 회사가 자기 자동차도 만들고 다른 자동차 회사에도 부품을 파는 것처럼, 상류 부품(증착필름)부터 하류 제품(커패시터)까지 수직 통합된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이렇게 하면 핵심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원가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커패시터는 생활가전용, 전력용, 신재생에너지용, 의료용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는데, 전 세계가 전기화(전동차,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홈 등)로 나아가면서 커패시터와 증착필름의 수요가 함께 늘어나는 추세라고 할 수 있어요. 다만 현재 뉴인텍은 실적이 어려운 상황이라, 기술력과 재무 상태를 분리해서 봐야 하는 종목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증착필름 자체 제조 능력이에요. 커패시터의 핵심 원재료인 증착필름을 직접 만들 수 있다는 건 산업에서 아주 드문 역량이에요. 대부분의 커패시터 제조업체는 증착필름을 외부에서 사 와야 하는데, 뉴인텍은 자체 생산 능력을 갖춰서 원재료 수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원가 경쟁력도 높일 수 있어요. 게다가 전 세계 약 50곳의 필름커패시터 제조업체에 증착필름을 판매하고 있다는 건, 그만큼 품질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는 뜻이에요. 이건 마치 반도체 회사가 자기 칩도 만들고 다른 회사에도 팔 때 경쟁력이 생기는 것과 비슷한 원리예요.
두 번째 강점은 커패시터의 광범위한 응용 분야예요. 커패시터는 생활가전(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전력 인프라(변전소, 송전선),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의료기기(초음파, CT) 등 정말 다양한 산업에 필수적으로 들어가요. 이렇게 응용 분야가 넓다는 건, 한 산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산업에서 수요가 나올 수 있다는 뜻이라, 포트폴리오 다각화 효과가 자연스럽게 생긴다는 장점이 있어요. 특히 전 세계가 전기화로 나아가면서 커패시터 수요는 장기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요. 전동차가 늘어나면 배터리와 전력 제어 시스템에 더 많은 커패시터가 필요하고,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늘어나도 마찬가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