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945년 설립되어 1973년 코스피(우리나라 대표 주식시장이에요)에 상장한 지주회사예요. 지주회사라는 건, 직접 사업을 하기보다는 여러 자회사를 거느리면서 그룹 전체의 방향을 잡아주는 모회사 역할을 한다는 뜻이에요. 가족으로 비유하면, 직접 일하는 자녀들(자회사)이 따로 있고 집안 살림과 큰 결정을 챙기는 부모(지주회사) 같은 구조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6개의 전략적 영업단위를 가지고 있어요. 첫 번째는 지주사 부문으로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두 번째는 일반의약품 및 의약외품 제조·판매 부문이에요. 세 번째는 바이오시밀러(원래 약과 거의 같은 효과를 내도록 만든 저렴한 의약품이에요) 및 위탁의약품 부문으로 계약생산과 개발을 담당해요. 네 번째는 물류 부문으로 화물, 택배, 자동차운송 알선주선업, 운수창고업을 운영하고 있어요. 다섯 번째는 포장용기와 생수 부문으로 유리제품 제조·판매와 생수, 기타 음료 제조·판매를 하고 있어요. 여섯 번째는 IT Solution과 부동산개발사업 같은 기타 사업이에요. 이렇게 의약품, 물류, 포장용기, IT 등 서로 다른 사업을 한 지붕 아래 두고 있어서, 어느 한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포트폴리오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특히 의약품 사업은 사람들이 아플 때 필요한 필수 산업이라 경기 변동에 덜 민감하고, 물류는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자회사 시너지예요.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의약품, 물류, 포장용기, IT 등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면서 각 사업 부문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구조를 만들었어요. 예를 들어 의약품을 만들면 그걸 물류 부문에서 배송하고, 포장용기 부문에서 필요한 용기를 공급받을 수 있어요. 이렇게 그룹 내에서 필요한 것들을 서로 거래하면 외부에서 사는 것보다 비용을 아낄 수 있고, 품질 관리도 더 철저하게 할 수 있어요. 또한 한 사업이 어려워지면 다른 사업으로 수익을 보충할 수 있어서, 경기 변동에 대응하는 능력이 좋아요. 지주회사 구조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이 다각화 효과라고 보면 돼요.
두 번째 강점은 의약품 산업의 기초 체력이에요. 일반의약품과 의약외품은 사람들이 감기, 소화불량, 피부질환 같은 일상적인 질병을 치료할 때 필요한 필수 상품이라, 경기가 좋든 나쁘든 꾸준히 팔려요. 바이오시밀러는 고가의 원래 의약품을 복제해서 더 싼 값에 공급하는 약인데, 전 세계적으로 의료비 절감 추세가 강해지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요. 이런 의약품 사업은 한 번 고객(병원, 약국, 환자)을 확보하면 오랫동안 거래가 이어지는 특징이 있어서, 매출이 비교적 안정적이에요.
세 번째 강점은 물류 사업의 성장 기회예요.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고 새벽배송 같은 빠른 배송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물류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요.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물류 부문은 화물, 택배, 자동차운송 등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이런 시장 성장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어요. 물류는 제조업과 달리 큰 설비 투자 없이도 사람과 차량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어서, 성장 속도가 빠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